[CEO] '전자산업 쌀'로 체질개선

Last Week CEO Hot /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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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사진=머니투데이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의 기업 체질개선 노력이 사상 최대실적으로 이어졌다.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위주의 수익구조를 확보하며 연간 영업이익 1조클럽을 달성한 것.

삼성전기는 지난해 연매출 8조1930억원과 1조18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5년 만에 8조원을 다시 돌파했고 영업이익의 경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20%와 233% 증가한 수치다.

2014년 12월 취임한 이 사장은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해 MLCC사업에 주목했다. 일회성 수익구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대안을 찾기 시작했고 MLCC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시작했다.

이 사장은 삼성전자의 의존도가 높은 기업의 체질을 바꾸기 위해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사업부 조직을 통합해 컴포넌트·모듈·기판 등 세 부문으로 정비하는 한편 2015년부터 중국·필리핀 등 해외에 MLCC 생산거점을 증설하기 시작했다.

그는 취임 후 IT용 MLCC, 카메라모듈, 경연성 인쇄회로기판을 주력사업으로 진행하면서 2014년 649억원에 불과했던 삼성전기 영업이익은 1년 만에 30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해 삼성전기는 세계적인 고용량 초소형 MLCC 공급부족 현상에 대비한 사업계획이 맞아 떨어지며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이 사장은 올해 5G 상용화에 발맞춘 플래그십 스마트폰(모바일)용 MLCC와 자율주행차 등에 활용 가능한 전장용 MLCC 수요에 대응해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사장은 “4차 산업혁명 등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부품기술도 변하고 있다”며 “기존 소재 및 모듈 사업의 경쟁력 혁신으로 성장성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신규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본 기사는 <머니S> 제579호(2019년 2월12~18일)에 실린 기사입니다.
 

채성오 cso86@mt.co.kr  |  facebook

머니S 채성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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