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셀러레이터 크립톤, 엔젤투자 플랫폼 '엔젤링크'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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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스타트업 투자 핵심 정보 제공… 오픈 IR, 엔젤 투자 가이드 제시
-토도웍스, 세간 등 엔젤투자 성공사례… 투자가치 10배 상승
-엔젤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초점…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연결고리 만들어

엔젤링크의 첫 투자 대상 기업 ‘SD푸드홀딩스’가 브랜딩한 역삼 소재 ‘계돼지상회
액셀러레이터 크립톤이 엔젤투자 매칭 플랫폼 서비스, 엔젤링크를 런칭했다고 29일 밝혔다. 엔젤투자 매칭 플랫폼인 엔젤링크는 검증된 스타트업 투자 정보를 믿을 수 있는 엔젤투자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엔젤투자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탄생했다.

엔젤링크는 크립톤의 오랜 기간 축적된 투자 노하우를 바탕으로 발굴한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정보를 엔젤링크 회원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엔젤링크 회원으로 가입한 회원들은 스타트업과의 온오프라인 미팅을 통해 보다 보다 세부적인 사안들을 확인할 수 있다.

엔젤링크를 설립한 액셀러레이터 크립톤은 이미 여러 엔젤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수동휠체어용 파워어시스트 ‘토도드라이브’로 에이블테크 시장을 혁신하고 있는 토도웍스는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등 급성장 중이며 초기 엔젤투자자가 보유한 토도웍스 지분가치는 2년 만에 900% 상승했다. 기업형 도시재생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세간 역시 2년 만에 초기 엔젤투자 지분 가치가 1000% 이상 상승했다.

엔젤링크는 첫 번째 투자 대상 기업으로 ‘SD푸드홀딩스’를 선정했다. 2018년 8월 법인이 설립된 SD푸드홀딩스는 F&B 기반의 공간기획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단순 MD 기능을 넘어 자체적으로 브랜드를 기획 론칭할 수 있는 역량까지 갖춘 스타트업이다.

자체 브랜드로 서울의 핫플레이스인 익선동에 오픈한 ‘낙원꽃분식’은 오픈 때부터 줄을 서는 매장으로 자리잡았다. 설립 4개월 만에 이미 매출 4억 6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세종시 핵심 상가의 푸드코트 운영 사업권을 마스터리스 방식으로 취득한 상태다.

엔젤링크 관계자는 “투자자는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어렵고 스타트업은 좋은 투자자를 찾기 힘들었던 게 현실”이라며 “대한민국 창업자본 시장이 아직 취약한 자본의 연결고리를 만들고 엔젤투자를 더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엔젤링크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발해지고 투자 성공사례도 더 많아지면서 엔젤투자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하고 양질의 투자자를 매칭하는 플랫폼은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다.

기존 엔젤투자자들의 모임인 엔젤클럽은 투자 대상 발굴과 검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사실이고 와디즈, 크라우디 등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의 경우 접근성이 높지만 총 투자금액 규모가 비교적 작아 스타트업의 자금 부족 문제를 완전히 해소하기는 어려웠다.

이 관계자는 “일정 요건을 갖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소득공제 혜택 대상이기도 하다”며 “유망 스타트업 정보 제공뿐 아니라 투자자가 단순 자금 집행 대상자가 아닌 스타트업의 멘토로서 엔젤투자 생태계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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