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설연휴 짧게 만드는 '강추 게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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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오브 워. /사진=공식홈페이지
올 설연휴는 그 어느 때보다 길다. 오는 7일과 8일까지 휴가를 쓴다면 장장 10일에 걸쳐 쉴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이 마련된다. 오랜만에 모이는 가족·친지와 정을 나누고 친구들과 모여 수다를 떨기에 충분할 터. 남는 시간엔 여유롭게 게임을 즐겨보자. 스마트폰, PC, 콘솔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잉여로운 연휴를 만끽해 보는 것은 어떨까.

◆콘솔로 떠나는 여행

플레이스테이션4(PS4), 엑스박스 등 다양한 기기로 즐길 수 있느 콘솔타이틀은 모바일·온라인게임보다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TV나 모니터에 출력시켜 별도 타이틀을 삽입하는 비디오게임이야 말로 게임하는 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올해의 게임’(GOTY) 후보작으로 꼽힌 ‘갓 오브 워’와 ‘레드 데드 리뎀션2’는 콘솔마니아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다.

갓 오브 워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 산타모니카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타이틀로 북유럽신화를 배경으로 구성했다. 주 활동 무대는 중간계로 불리는 ‘미드가르드’로 티르의 신전을 통해 9개의 세계를 여행할 수 있다. 유저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은 알브헤임, 무스펠하임, 니플헤임, 헬헤임, 요툰하임, 미드가르드까지 총 6개이며 나머지 3곳은 ‘오딘의 힘으로 이동이 차단됐다’는 메시지와 함께 입장이 불가능하다.

레드 데드 리뎀션2. /사진=공식홈페이지
한 편의 서부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심어주는 레드 데드 리뎀션2도 긴 연휴기간을 순식간에 삭제시킬 킬러콘텐츠다. 1899년 미국의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블랙워터에서 강도사건을 벌인 아서 모건과 반 더 린드 갱단이 정부요원과 현상금 사냥꾼에 추격당하는 설정으로 구성됐다. 락스타게임즈는 전작 ‘레드 데드 리뎀션’ 출시 후 8년 만에 시리즈의 최신작을 선보였다. 오픈월드만의 자유도를 극대화 시킨 게임성과 현실적인 캐릭터 구현력이 강점이다.

호러게임 스테디셀러 ‘바이오하자드’는 21년 만에 리메이크 된 ‘바이오하자드 RE:2’로 돌아왔다. 지난달 25일 출시된 바이오하자드 RE:2는 이례적으로 1인칭시점을 채택해 게임의 몰입도를 높였다. 유저의 행동은 비약적으로 느려졌지만 좀비의 행동속도는 향상돼 현실속 공포를 제대로 소환한다. 원작의 타일런트, 리커 등 괴물도 리메이크버전으로 등장해 시리즈의 향수도 느껴지는 타이틀이다.

◆손 안의 즐거움, 모바일로

모바일은 혼겜족을 위한 최적의 플랫폼이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모바일게임은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고 이동하면서 즐길 수 있어 편리하다.

다만 역할수행게임(RPG) 위주의 콘텐츠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피로도도 높아만 간다. 자동사냥과 확률형아이템에 지친 당신이라면 잠시 다른게임으로 눈을 돌려보자. 구글플레이 에디터 추천코너에서 선정한 게임 가운데 별점 4.5점(5점 만점 기준) 이상의 명작을 소개한다.

/사진=젭토랩
‘CATS’는 유저가 직접 전투용 로봇을 조립하고 상대와 대결하는 콘셉트의 액션게임이다. 차량몸체부터 바퀴에 다는 공격무기까지 직접 조립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1대1 대결을 통해 펼쳐지는 전투는 간만에 느껴보는 묵직한 손맛을 선사한다.

스냅브레이크의 ‘파라웨이3: 아틱 이스케이프’는 다양한 퍼즐을 풀며 두뇌회전에 도움을 주는 타이틀이다. 방탈출 방식에 퍼즐액션을 조합해 차별성을 높였다. 감성적인 파스텔 색감의 배경과 모던한 3D그래픽은 마치 설원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RPG를 하고 싶은 유저가 있다면 ‘네크로맨서 키우기’를 추천한다. 동화에 나올법한 미소녀 캐릭터 ‘네크로맨서’가 몬스터를 포획해 나만의 소환수로 활용할 수 있다. 귀여운 SD캐릭터를 비롯해 아기자기한 그래픽을 구현했고 공격장비와 몬스터 도감을 수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대결모드로 스트레스 해소

PC방에서는 ‘스타크래프트’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피파온라인4’, ‘서든어택’까지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한다. 이 게임들은 팀플레이가 가능한 대전모드가 탑재됐다.

스나이핑·돌격의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배틀그라운드와 서든어택이 제격이다. 배틀그라운드는 최근 설원맵 ‘비켄디’에 새 날씨 콘텐츠 ‘월광’과 신규총기 ‘Bizon’을 추가했다. 서든어택의 경우 강습병부터 특전대장까지 총 11개 계급과 56단계로 구성된 시즌계급을 도입하며 콘텐츠 개편에 돌입했다.

2019 롤챔스 스프링 개막전 현장. /사진=라이엇게임즈
전략적인 플레이를 원한다면 LoL과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를 빼놓을 수 없다. LoL의 경우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스프링 스플릿이 진행중인 만큼 좋아하는 선수의 플레이패턴을 파악하고 연습하기 좋은 시기다. 설 연휴를 앞둔 지난 2일에는 ‘2019 GSL’이 열려 스타크래프트2 마니아들의 게임욕구를 고취시켰다.

무거운 게임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를 추천한다. 아이템·스피드전을 통해 친구들간 1위 경쟁을 즐길 수 있다. 카트라이더는 10단계 엔진 최초 레전드 등급 카트바디 ‘스펙터X’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올 설 연휴에 게임을 즐기는 유저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휴수요를 잡기 위한 이벤트, 접속보상, 할인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 위시리스트를 득템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채성오 cso86@mt.co.kr  |  facebook

머니S 채성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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