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클럽 버닝썬' 논란 중 SNS서 콘서트 홍보… 환불·취소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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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인스타그램 캡처
'클럽 버닝썬'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 클럽 사내이사였던 빅뱅 승리가 콘서트 홍보에 나서며 활동을 재개해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승리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연 홍보 포스터를 올리고 "자카르타에서 하는 승리의 마지막 쇼"라며 콘서트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실었다. 지난 2일 클럽 버닝썬 운영 논란과 관련해 "실질적인 클럽 경영과 운영은 제 역할이 아니었고, 처음부터 관여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뒤 6일 만이다.

그러나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될지는 미지수다. 승리는 오는 16∼17일 서울을 시작으로 23일 싱가포르, 3월 9∼10일 일본 오사카,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월드투어가 예정됐다. 서울 공연은 불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전체 5000석 규모로 7일 오전 기준 1차 공연 좌석은 400석 이상이 남아있다. 예매율이 저조할 뿐 아니라 '클럽 파문'이 불거진 후 환불과 취소 사태도 벌어지고 있다.

클럽 버닝썬/사진=장동규 기자
팬들은 승리의 홍보 글에 '좋아요'로 화답했지만 부정적 의견도 잇따르고 있다. 그동안 버닝썬이 '승리 클럽'으로 알려진 만큼 버닝썬과 승리의 연결고리가 확실하기 때문이다. 승리는 각종 방송에서 "자신이 무늬만 사장이 아니라 실제 운영자"라고 말해왔지만 논란이 불거지자 말을 뒤집었다.

또 폭행으로 빚어진 버닝썬 논란이 마약과 성폭행 수사로 확대되는 와중에 승리가 홍보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 적절치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은 광역수사대를 전담수사팀으로 지정해 클럽 내 성폭력, 마약, 버닝썬과 경찰 간 유착 의혹 등을 내사 중이다.

 

김설아 sasa7088@mt.co.kr

머니투데이 경제주간지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기자. 식음료, 주류, 패션, 뷰티, 가구 등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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