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버닝썬 의혹' 승리, 콘서트 홍보논란… '적절하지 않다' vs '수사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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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뱅 멤버 승리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 강남의 유명클럽 '버닝썬' 사내이사를 지낸 빅뱅 멤버 승리가 해외 콘서트 홍보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승리는 지난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다음달 열리는 개인 콘서트 홍보 포스터와 함께 "자카르타에서 하는 승리의 마지막 쇼"라고 적힌 글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2일 클럽 버닝썬 운영 논란과 관련해 "실질적인 클럽 경영과 운영은 제 역할이 아니었고, 처음부터 관여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뒤 6일 만이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버닝썬 폭행 논란이 마약과 성폭행 수사로 확대되는 와중에 승리가 홍보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 적절치 않다는 지적과 경찰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 맞서고 있는 것.

누리꾼 cho****는 "버닝썬과 관련해 여러 의혹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콘서트를 홍보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며 "버닝썬 의혹이 밝혀질 때까진 콘서트를 취소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본다. 그런데 자신의 SNS에 홍보하는 것은 솔직히 이해가 안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누리꾼 sy***는 "버닝썬과 관련해서 여전히 수사가 진행 중이다"면서 "인터넷에 떠도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가지고 (자신의 콘서트를 홍보하는) 승리를 비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맞섰다.

앞서 승리가 운영한다고 알려져 유명세를 탄 클럽 버닝썬은 손님과 보안요원 간의 폭행 사건을 계기로 마약과 성범죄 의혹이 추가로 제기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서울지방경찰청은 광역수사대를 전담수사팀으로 지정해 클럽 내 성폭력, 마약, 버닝썬과 경찰 간 유착 의혹 등을 내사 중이다.
 

류은혁 ehryu@mt.co.kr

머니S 류은혁 기자입니다. 이면의 핵심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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