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핫'하던 용산 부동산 한파… 주택거래 전년 대비 8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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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재개발 이슈로 땅값이 들썩이던 서울 용산의 부동산경기가 1년 만에 얼어붙었다.

1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 1월 서울 아파트 매매건수는 실거래 신고기준 1876건으로 지난해 1월 대비 82%가량 감소했다.

특히 용산구의 거래 감소가 두드러졌다. 용산은 지난해 1월 서울 아파트 매매의 10% 수준인 1021건이 거래됐지만 1년 만에 20건으로 확 줄어들었다. 서울 전체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7%에 불과했다.

용산은 지난해 용산역-서울역 지하화계획이 추진되다가 정부의 부동산안정을 위해 잠정보류된 상태다. 또 미군 용산기지 반환이 진행되면서 용산공원 개발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주택 공시가격 정상화가 추진돼 부동산 보유자들의 세금부담이 급증할 전망이어서 부동산경기에 영향을 미쳤다. 용산은 최근 정부가 공개한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에 따라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정부규제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서 부동산경기가 회복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장기적으로 내다보면 여전히 개발이슈가 많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김노향 merry@mt.co.kr  |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팀 김노향 기자입니다. 부동산·건설과 관련한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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