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토스, '제 3의 인터넷은행' 도전장… 흥행 불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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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신한금융그룹이 핀테크 기업인 비바리퍼블리카(토스)와 손잡고 제 3의 인터넷전문은행 타이틀 획득에 도전한다. 국내 대형 금융지주의 참여 소식에 미진했던 인터넷은행 불씨가 살아나고 있다. 

신한금융은 11일 토스와 함께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추진하고 사업모델 구축과 컨소시엄 구성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예비인가 추진단을 세워 컨소시엄 구성과 참여사 지분율, 자본금 규모 등을 논의한 뒤 다음달 예정된 금융위원회의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으로 신한금융은 금융부문의 노하우와 안정성, 토스가 지닌 혁신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이 국내 금융시장을 변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을 통해 그간 하지 못했던 창의적인 금융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과 토스 컨소시엄에는 현대해상도 참여를 저울질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나 케이뱅크처럼 인터넷은행이 보험 등 생활금융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다. 현대해상은 지난 1차 인터넷은행 예비인가에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 바 있다.

이밖에 다른 금융사들도 인터넷은행 예비인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키움증권은 인터넷은행 사업을 함께 추진할 컨소시엄 구성을 진행하고 있다. 금융권에선 교보생명·SBI홀딩스와 함께 3개 회사 중심의 컨소시엄을 구성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KEB하나은행도 컨소시엄을 기반으로 한 인터넷은행 진출설이 제기된다. '핀크'를 함께 출범시켜 협업 관계를 유지해 온 SK텔레콤이 컨소시엄 상대로 거론된다.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은 지난 2016년 모바일 기반 생활금융 플랫폼 '핀크'를 출범시킨 이후 지속적인 협업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남의 namy85@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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