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최대 공급 부산… 집값 하락 부추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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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에서 13년 만의 최대 아파트 입주물량이 예상된다. 지난해 정부의 9·13 부동산대책 이후 부산 일부 구는 규제지역에 포함돼 집값이 하락한 데다 공급과잉까지 겹칠 경우 부동산경기가 얼어붙을 전망이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부산 입주물량은 2만5726가구로 글로벌 금융위기 전인 2006년 3만1413가구 이후 최대규모다.

지난해 부산 집값은 1.64% 하락했다. 부산 ▲해운대 ▲수영 ▲남 ▲동래 ▲연제 ▲부산진 ▲기장군 등은 2016년 정부의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분양권 전매제한과 대출규제가 강화했다. 이후 집값이 안정돼 부산진구·남구·연제구·기장군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

신규분양도 3만7419가구로 지난해 2만1847가구 대비 1만5000가구 이상 늘어난다. 지난해 12월 부산 미분양은 2013년 이후 가장 많은 4153가구다.

다만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조사한 부산의 지난해 4분기 말 초기분양률은 95.5%로 높은 편에 속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바다 전망이 있는 입지 좋은 아파트 등은 프리미엄이 1억원대에 이르기도 한다"고 말했다.
 

김노향 merry@mt.co.kr  |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팀 김노향 기자입니다. 부동산·건설과 관련한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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