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월화드라마 뭐볼까?…눈이 부시게vs아이템vs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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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드라마 '눈이부시게', '아이템', '해치'. /사진=각사 제공

오늘(11일) 밤 MBC·SBS·JTBC가 동시에 새 월화드라마를 선보인다. 초능력 미스터리 '아이템'과 정통 사극 '해치', 감성 힐링 드라마 '눈이 부시게'가 서로 다른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먼저 밤 9시30분 JTBC ‘눈이 부시게’가 이른 출발을 알린다.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그린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을 잃어버리고 한순간에 늙어 버린 스물다섯 청춘 혜자(김혜자·한지민)를 통해 의미 없이 흘려보내는 시간과 당연하게 누렸던 순간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무엇보다 김혜자와 한지민의 특급 만남이 눈길을 끈다. 2인1역으로 듀얼 캐스팅된 두 사람은 극중 혜자 한 사람을 같이 연기한다. 여기에 주연배우 남주혁, 손호준을 비롯해 이정은, 안내상, 김가은, 송상은, 정영숙, 우현까지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고 눈부신 순간으로 빚어낼 배우들의 시너지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성까지 책임진다. 

MBC 새 월화드라마 '아이템'(극본 정이도·연출 김성욱)은 꼴통검사 강곤(주지훈 분)과 프로파일러 신소영(진세연 분)이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아이템'을 차지하려는 인간들의 욕망 속에 숨겨진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주지훈과 진세연, 김강우 등 대세배우들의 베테랑 연기는 '아이템'에서 가장 기대되는 포인트다. 주지훈은 절대 권력에게 모두가 고개 숙일 때 묵묵히 검사 선서를 읊어주는 일명 꼴통 검사를 맡았다. 불의를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검사의 모습과 함께 조카바보의 다정한 면모도 보이며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반면 수사 파트너로 호흡을 맞출 진세연은 냉철한 카리스마로 뛰어난 판단을 내리는 프로파일러 신소영 역을 맡아 단단한 연기로 본적 없는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SBS가 선보이는 '해치'(극본 김이영·연출 이용석)는 왕이 될 수 없는 문제적 왕자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이 사헌부 다모 여지(고아라 분), 열혈 고시생 박문수(권율 분)와 손잡고 왕이 되기 위해 노론의 수장 민진헌(이경영 분)에 맞서 대권을 쟁취하는 유쾌한 모험담이다.

'이산' '동이' '마의' 로 대한민국 사극을 이끌어온 김이영 작가가 전통의 드라마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과 의기투합했다. '해치'는 지금껏 제대로 다뤄진 적 없는 조선시대 사헌부와 21대 왕 영조의 청년기를 주 소재로 다뤄 시선을 끈다. 

특히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가 조선의 부흥기를 이끄는 절대 군주가 되는 과정 아래 이금의 험난한 여정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이금과 여지가 천한 왕자와 사헌부 다모라는 극과 극 신분으로 만나 이를 뛰어넘는 로맨스를 어떻게 만들어갈지 궁금증을 높인다.

현재 월화극 1인자는 tvN '왕이 된 남자'다. 지난주 8회에서 최고시청률 9.5%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 돌파를 앞두고 있다. 여진구의 1인 2역과 김상경의 열연이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김경은 silver@mt.co.kr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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