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겨운, 이혼 1년만에 김우림과 재혼… '애틋+달달'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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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겨운 이혼. 정겨운 김우림. /사진=동상이몽2 방송캡처

배우 정겨운이 이혼 1년만에 김우림과 재혼한 속사정을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10세 차이 정겨운, 김우림 부부가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017년 9월 결혼한 두 사람은 일어나서부터 하루종일 떨어지지 않았다. 뽀뽀로 하루를 시작하는가 하면 침대에서 양치질을 하고, 정겨운은 아내를 욕실까지 업고 갔다. 세수하는 아내 곁에서도 시종일관 애교 섞인 목소리로 "너무 예쁘다"고 거들었다.

정겨운은 김우림과 결혼 전 이혼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정겨운은 방송을 시작하며 "출연을 되게 망설였다. 악플과 오해가 많았지만 다 밝혀보자는 생각에 출연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처가를 찾아 식사를 하면서 과거의 이야기를 꺼내는 장면도 등장했다. 장인, 장모와 아들처럼 지내는 정겨운은 "딸을 아끼셨으니까 항상 죄송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김우림의 어머니는 정겨운의 과거를 처음 알았던 당시를 떠올리다 눈물을 쏟았다. 김우림은 과거, 직업 등을 떠나서 사람을 보고 평가해줬으면 하는 마음에 정겨운의 이름도 알리지 않고 부모님과 여러 차례 만나게 했다고.

김우림의 어머니는 "처음에 아버지가 뉴스를 통해 정겨운이 이혼했다는 사실을 알고 주저앉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면서 "차를 몰고 하루종일 울면서 다니는데 딸이 밝은 목소리로 전화가 왔다고 했다. '만나지 말라고 하면 사랑하는 딸이 견딜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마음을 바꾼 것 같더라"고 전했다.

아버지의 눈물을 보고 김우림은 "아빠가 그렇게 힘들면 안 만나도 된다"고 말하며 정겨운과 이별까지 결심했음을 고백했다. 모든 것이 밝혀진 뒤, "이름이 뭐냐"는 질문을 받은 정겨운은 장인, 장모 앞에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도 정겨운은 무거운 침묵을 지켜 앞으로 그가 밝힐 속내를 궁금하게 했다.

한편 정겨운은 웹디자이너였던 전 아내와 3년 교제 끝에 2014년 결혼했지만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당시 이혼 조정도 별다른 문제나 위자료 없이 일반적인 재산분할 방식에 따라 정겨운 명의의 아파트 가액의 절반을 전 아내에게 주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먼저 이혼 소송을 낸 정겨운은 이혼 이유에 대해 전 부인과 결혼 초부터 성격 차이로 힘들었다 말했으며 전 부인은 정겨운이 평소 가정에 소홀하다가 일방적으로 이혼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양측의 합의로 원만히 이혼 절차를 끝냈다.
 

김유림 cocory0989@mt.co.kr

머니S 생활경제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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