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슬로시티 이미지 확산시켜 관광산업 활성화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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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3일 김해문화의전당서 열린 국제슬로시티 김해 선포식에서 손대현 한국슬로시티본부 이사장, 허성곤 김해시장(가운데), 김형수 김해시의회 의장이 슬로시티 인증서와 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김해시
김해시는 올해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도시형 슬로시티 이미지를 확산시켜 관광산업 활성화를 꾀한다고 12일 밝혔다.

김해시는 국제슬로시티 김해 5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2018, 2019년은 기반 조성기, 2020~2022년은 성공 체험기로 나눠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슬로시티정책 전담팀을 신설했다. 또 권역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 참여형 다양한 콘텐츠와 정책을 개발해 슬로시티 김해로서 기반을 단단히 구축할 계획이다.

국제슬로시티 김해 브랜드 정착을 위해 시는 올해 △권역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슬로시티 김해주민협의회’ 구성 △슬로기업협의체 구성 △이탈리아 슬로시티와 자매도시 협약 △상징물 설치 △홀로그램 이용 홍보 △슬로시티 콘텐츠 발굴 홍보 및 공무원·시민리더 교육을 해나간다.

이와 함께 김해시는 시민참여 콘텐츠 개발에도 힘을 쏟는다.

시는 오는 5월과 9월 권역별 거점지역인 가야의 거리, 화포천, 봉하마을 등지서 행복한 슬로라이프를 위한 ‘슬로워킹대회’를 개최한다. 버스킹 공연을 곁들이고 문화해설사가 동행해 참가자들에게 슬로시티와 가야문화를 설명하는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6월경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한 ‘슬로시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슬로라이프 3분 스피치, 캐릭터 그리기, 슬로라이프 유튜브 제작 등을 통해 시민활동을 늘리고 아이디어를 얻는다.

무엇보다 지역경제, 자연, 문화, 사람을 위한 4대 핵심사업으로 시정 전 분야에 슬로시티 정신을 깃들게 해 김해시만의 독특한 슬로시티 모델을 만들 방침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김해시만의 독창적인 슬로시티 정책으로 삶이 여유롭고 행복한 김해 이미지를 확산하고 시민과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 국제사회에 김해형 슬로시티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해=김동기 moneys3927@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영남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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