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 정일우, '아이템'·'조들호2' 꺾고 월화극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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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시청률. 배우 권율과 고아라, 정일우가 지난 11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미디어홀딩스에서 열린 SBS 월화 드라마 '해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장동규 기자

'해치'에서 정일우, 고아라, 권율의 운명적인 첫만남이 그려진 가운데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오늘(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지상파 월화극 시청률은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이하 조들호2)이 4.4% 5.7% MBC '아이템'이 4.0% 4.9% SBS '해치'는 6.0% 7.1%를 기록했다. 

'조들호2'가 2주간의 결방을 끝내고 방송을 재개했고, '아이템' '해치'가 같은 날 첫 방송되면서 순위 경쟁에도 관심이 쏠렸다. 원래 '조들호2'가 1위를 하고 있었지만 '해치'가 첫 방송부터 7.1%라는 비교적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로 올라섰다. '아이템'은 3위로 시작하게 됐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해치’에서는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이 훗날 자신의 편이 될 사헌부 다모 여지(고아라 분)와 박문수(권율 분)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잉군과 박문수 과거 시험장에서 옆 자리에 앉으며 처음 만났다. 박문수는 능청스럽게 연잉군에게 말을 걸었지만, 연잉군은 그런 박문수를 피했다. 박문수는 굴하지 않고 연잉군에게 새 붓까지 내주는 호의를 보였다.

하지만 답안지를 내기 직전, 박문수는 연잉군이 ‘52세 노태평’이라고 이름을 적어내는 것을 봤다. 박문수는 연잉군에게 “그 얼굴에 50대? 너 대술이지”라고 몰아붙였고, 연잉군은 답안지를 재빠르게 제출한 뒤 도망쳤다.

이후 박문수는 연잉군이 대술한 것을 사헌부에 고발했지만, 사헌부는 이를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박문수는 여지를 떠올리며 “여지 그 상남자는 가만히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박문수가 끝까지 연잉군을 쫓을 것임을 예고했다.

이날 정일우와 권율은 ‘찰떡’ 브로맨스 케미를 보여줬다. 정일우는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로, 음주가무를 즐기는 척하며 왕권에서 애써 멀어지려고 하는 연잉군의 고뇌를 눈빛으로 드러냈다. 권율은 위트 있고 밝은 성격이지만, 정의감으로 가득 찬 열혈 고시생 박문수 역으로 완벽히 분했다.

두 사람이 함께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케미가 빛을 발했다. 유쾌한 매력을 뽐내는 권율과 그와 악연으로 만났지만, 정의감을 엿보게 된 정일우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유발한 것. 특히 권율은 능청스러운 연기력에 극에 활력소를 더하는 비타민 같은 캐릭터로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왕이 될 수 없는 문제적 왕자 연잉군 이금이 사헌부 다모 여지, 열혈 고시생 박문수와 손잡고 왕이 되기 위해 노론의 수장 민진헌(이경영 분)에 맞서 대권을 쟁취하는 유쾌한 모험담과 통쾌한 성공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유림 cocory0989@mt.co.kr

머니S 생활경제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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