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2월 주택사업경기 '호전'… 온도차는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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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 광주·전남지역 주택사업경기는 전월보다 크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광주와 전남지역간의 온도차는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주택산업연구원이 '2019년 2월 전국 HBSI(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를 분석한 결과, 전망치는 70.7로 전월대비 1.4포인트 소폭 상승하면서 70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2017년 6월 이후 20개월째 기준선(100)을 크게 밑돌고 있어 주택사업경기 어려움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 기조가 지속되고 설 명절 연휴까지 겹친 계절적 비수기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경기 여건도 나쁠 것이다는 부정적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주택사업자의 신규 주택공급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매월 조사하는 HBSI는 공급자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공급시장 지표로 활용된다. 기준치인 100을 웃돌면 주택사업경기가 '좋음'을, 그 반대이면 '나쁨'을 의미한다.

지역별로 광주(90.3)는 전월대비 27.0 포인트 상승하며 대구(94.8)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HBSI전망치를 기록해 사업적 기대감이 살아날 것으로 전망됐다.

광주 HBSI전망치는 ▲지난해 11월 69.6 ▲12월 80.6 ▲올해 1월 84.3 ▲2월 90.3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광주의 1월 HBSI실적도 96.7을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수요에 비해 신규공급이 많지 않았고, 서울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동산관련 규제가 약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3개월 연속 HBSI전망치가 하락했던 전남지역 HBSI전망치는 72.0으로 전월대비 33.2포인트 상승했으나, 70선에 그치며 주택사업경기는 좋지 않다는 인식이 우세했다.

전남지역 HBSI전망치는 ▲지난해 11월 57.6 ▲12월 50.0 ▲1월47.0으로 3개월 하락한 후 이달 반등했다.

주산연은 "지난해에 공급계획을 수정해 올해로 이월한 공급물량이 상반기에 몰리면서 올 해 공급계획을 가지고 있던 신규 공급에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주택사업자는 단기 사업전략을 지양하고,사업단위별 면밀한 주택수급 분석을 기반으로 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적정 공급가격과 공급시기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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