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호텔롯데 상장·지주사 체제 안정화' 두마리 토끼 잡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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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S DB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의 대표이사로 복귀함에 따라 호델롯데 상장이 탄력을 받게 됐다. 또 지주사 전환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홀딩스는 지난 20일 도쿄 신주쿠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신 회장의 대표이사 취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롯데홀딩스 관계자는 신 회장의 대표이사 복귀 이유에 대해 "집행유예 판결로 석방되면서 롯데홀딩스의 직무 수행에 지장이 없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구속 중이던 지난해 2월 스스로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난 지 1년 만에 롯데홀딩스 대표직에 복귀하게 됐다.

신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로 복귀함에 따라 호텔롯데 상장도 탄력을 받게됐다. 앞서 호텔롯데는 2016년 기업공개를 준비했지만 당시 롯데에 대한 검찰의 전면수사로 인해 중단된 바 있다.

현재 호텔롯데는 일본 롯데홀딩스와 L투자회사 등 일본 경영진이 지분 99%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신 회장이 롯데홀딩스 대표를 맡으면서 주주들을 설득해 호텔롯데의 상장을 추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롯데그룹 측도 "앞으로 호텔롯데 기업공개와 일본 제과부문 기업공개가 적극 추진될 것"이라며 상장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또한 신 회장 복귀로 롯데는 지주사 전환 체제 안정화도 꾀할 수 있게 됐다.

롯데홀딩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호텔롯데는 롯데지주 출범 이전까지 사실상 그룹 지주사 역할을 해왔다. 호텔롯데가 상장하면 불안정했던 지주사 체제가 안정화될 수 있다.
 

김정훈 kjhnpc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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