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껍데기에 산란일자 표시… 맨 끝자리 숫자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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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달걀 껍데가(난각) 산란일자 표시제도가 시행된다. /사진=뉴스1
오늘부터 달걀 껍데기에 산란일이 표시된다. 유통기한은 산란일을 기준으로 냉장 유통은 45일, 실온은 30일로, 신선한 달걀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앞으로 생산 날짜를 확인하면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부터 소비자 알권리와 선택권 강화를 위해 추진해온 '달걀 껍데기(난각) 산란일자 표시제도'를 시행한다.

'산란일자 표시제도'의 시행에 따라 달걀 생산정보는 산란일자 4자리 숫자를 기존의 6자리(생산농가, 사육환경) 생산정보 코드 앞에 추가로 표시해 총 10자리가 된다. '0223A4BCD5' 라는 코드는 'A4BCD' 농가의 '5'번 사육환경에서 사육된 닭이 '2월23일'에 낳은 달걀이라는 표시다.

그동안 소비자들은 포장지의 유통기한과 보관 상태를 고려해 달걀을 구매했으나 앞으로는 산란일자까지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신선한 달걀을 정확하게 구매할 수 있다. 생산농가의 명칭, 소재지 등의 정보는 생산정보 코드를 참고해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달걀 껍데기에 산란일이 표시되면서 마지막 숫자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맨 끝자리 숫자 ‘1’은 풀어서 키운 닭이 낳은 계란, ‘2’는 양계장 안 평지에서 키운 닭이 낳은 계란, ‘3’은 유럽 수준의 사육 밀도에서 키운 닭이 낳은 계란, ‘4’는 기존 사육밀도에서 낳은 계란을 뜻한다. 즉 숫자가 작을수록 좋은 사육 환경에서 생산된 달걀이다.

이번 조치는 2017년 8월 달걀 살충제 파동 이후 소비자에게 달걀의 신선도와 생산환경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식품안전정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
 

이남의 namy85@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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