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태극기 부대, 투표율로 환산하면 최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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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경기도 성남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3차 전당대회 수도권 강원 합동연설회에서 김진태 당 대표 후보자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자유한국당 당권주자 김진태 후보가 23일 '태극기부대는 전체 선거인단의 2%에 불과하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투표율로 환산하면 최소 20%는 될 것으로 자체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자신의 주요 지지층인 태극기 부대에 대해 "20%를 오타낸 거 아니냐"며 "하도 어이가 없어서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았다. 투표율을 환산해보면 최소한 20%의 영향력을 미칠거라 자체판단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과격 응원한다는 지적은 저로서는 조금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중요한 문제도 아니었고 다소 과장된 측면이 있다. 자제를 부탁하니 수그러들어 큰 유감은 없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오세훈 후보가 탈당에 대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언급한 것을 "비교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라고 지적했다. 

오세훈 후보는 이날 TV토론회에서 김진태 후보가 자신의 과거 탈당 이력을 지적하자 "탈당 (이야기) 하시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도 탈당했다"며 "그 분을 다시 들어오라고 말하고 모시고 온 사람이 나다"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이 탈당한건 맞는데 2002년도에 이회창 총재의 두번째 대선 도전 이전에 권력의 정점에 있던 제왕적 총재에 대항해서 탈당했던 것이라 다시 들어오는게 예상됐던 상황"이라며 "오 후보의 탈당은 이미 우리당 소속 대통령을 거의 시체로 만들어놓고 그걸 지키지 않고 탈당했던 것이기 때문에 그걸 비교한다는 건 언어도단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황교안 후보의 탄핵에 대한 모호한 입장태도를 지적하며 "황 후보님은 토론과정에서 계속 황세모(△)식으로 나와서 난세의 당대표 후보로 걱정된다"며 "장점 많지만 탄핵과 여러 경제 현안에 대해 일관되게 세모의 입장을 가지고 계시는지 걱정된다"고 지적했다. 
 

이남의 namy85@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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