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가전업계 "고맙다, 한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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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IT·가전업계에 ‘한류 마케팅’ 바람이 불고 있다. 한류의 인기가 전세계를 휩쓰는 상황에서 이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제품과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갤럭시 S10’ 시리즈 출시 행사에서 인기 아이돌그룹 ‘아이콘‘을 전면에 내세웠다.

아이콘은 동남아 지역에서 K팝 열풍을 주도하는 그룹으로 이번 행사에서 축하공연을 진행한 것은 물론 ‘갤럭시 S10’의 주요 기능을 직접 소개했다.

특히 아이콘은 ‘갤럭시 S10’의 초광각 카메라를 활용해 행사 참석자들과 단체 셀피를 촬영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과거에도 아이돌그룹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의 목소리를 빅스비의 ‘셀럽보이스’에 입혀 팬들의 홍을은 얻은 바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5월 스마트폰 G7 출시 당시 전세계에 K팝 신드롬을 일으킨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를 모델로 발탁해 한류마케팅에 힘을 실었다.

BTS가 아시아 뿐만 아니라 미국, 중남, 유럽 등 글로벌 곳곳에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는만큼 이들을 모델로 기용해 LG전자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LG전자는 TV광고를 비롯해 BTS의 월드투어 콘서트에도 함께하며 회사 제품 체험부스를 마련해 활발한 마케팅을 진행했다.

해당 부스에서는 LG전자 제품으로 BTS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어 글로벌 BTS 팬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었었다.

대우전자는 최근 멕시코시티 중심부에 자리 잡은 파르케 메히코(멕시코공원)에서 진행된 ‘페스티벌 오리엔탈’을 공식 후원했다.

이 행사는 아시아 문화를 종합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대우전자, 멕시코 방송사 GRC, 각국 대사관 및 문화원에서 공동으로 기획한 것으로 K팝 커버댄스 공연, 사물놀이 공연 등 한류공연과 함께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국가 문화행사를 소개했다.

대우전자는 공식 후원사로서 행사장에 브랜드 홍보공간을 마련해 마이크로 버블 세탁기, 더 클래식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대우전자 주요제품과 계열사인 대유위니아 스포워셔, 공기청정기 등 신제품을 전시, 홍보효과를 톡톡히 거뒀다.

대우전자는 지난해 9월에도 멕시코 시티 중심가인 레포르마 거리에서 ‘K팝 파티’를 개최한 바 있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앞으로 한류 마케팅 이벤트를 주기적으로 기획할 계획”이라며 “현지 특화 가전을 앞세운 밀착 프로모션을 진행, 멕시코 시장에서 인지도 및 판매량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한듬 mumford@mt.co.kr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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