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분주한 일본차 '점유율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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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엑스트레일. /사진=한국닛산
지난해 시장점유율이 줄어든 일본산 자동차 브랜드들이 연초부터 분주하다. 다양한 차량을 쏟아내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직 결과를 논하기는 이르지만 출발이 나쁘지 않은 분위기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지난 1월 기준 일본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은 20.6%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3% 포인트 오른 수치다.

아직 초반이지만 지난해와 비교하면 분위기가 괜찮다. 지난해 일본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은 17.4%로 전년 대비 1.3% 포인트 떨어졌다. 연초부터 다양한 차량을 쏟아낸 일본 브랜드의 노력이 효과를 내는 모습이다. 지난 1월 닛산, 혼다, 토요타 등은 구매욕을 자극하는 다양한 차량을 출시했다.

한국닛산은 지난 1월2일 준중형SUV ‘더 뉴 닛산 엑스트레일’(The New Nissan X-TRAIL)을 출시했다. 이는 엑스트레일의 3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다.

준중형 SUV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중형급에 가까운 여유로움과 안락함은 더 뉴 닛산 엑스트레일의 가장 큰 특징이다. 동급 차량과 비교해 부족함 없는 2열 무릎 공간, 넓고 안락한 공간, 2열 뒷좌석 리클라이닝 기능을 갖췄다. 트렁크 공간은 좌석을 모두 접을 경우 1996ℓ까지 늘어난다.

더 뉴 엑스트레일은 2.5ℓ 직렬 4기통 DOHC 가솔린 엔진으로 D-Step 튜닝을 적용한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와 조화를 이룬다. 최고출력 172마력에 최대토크 24.2㎏·m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인텔리전트 트래이스 컨트롤, 인텔리전트 비상 브레이크, 인텔리전트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등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반의 안전사양이 대거 탑재됐다.
혼다 센싱 탑재 어코드 터보. /사진=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는 최첨단 차세대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혼다 센싱’을 탑재한 어코드 터보를 지난 1월15일 국내 출시했다.
 
혼다 센싱은 센서와 카메라로 외부상황을 인지하고 사고예방을 돕는 주행보조 시스템이다.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 저속 추종 장치(LSF),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차선 이탈 경감시스템(RDM), 오토 하이빔 등으로 구현된다.

어코드 터보는 1.5ℓ 직분사 VTEC 터보 엔진과 무단자동변속기(CVT)가 조화를 이룬다. 최고출력 194마력에 최대토크 26.5㎏·m의 힘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13.9km/ℓ다. 특히 제3종 저공해 차량 인증을 취득해 혼잡통행료,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캠리 하이브리드 LE. /사진=토요타코리아
토요타코리아는 지난 1월30일부터 ‘캠리 하이브리드 LE’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캠리 하이브리드 LE는 ‘퍼포먼스, 스타일, 안전성’이라는 캠리 하이브리드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일부 옵션을 조정해 판매가격을 3000만원 중후반대로 낮춘 모델이다.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으로 완성된 차체강성, 저중심 설계를 바탕으로 주행 안정성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2.5ℓ 다이나믹 포스 엔진에 소형화, 경량화, 고효율화를 겸비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결합으로 가속력은 그대로 유지된다. 복합 연비는 17.5㎞/ℓ다. 여기에 토요타의 예방 안전 시스템인 TSS(Toyota Safety Sense)와 10 SRS 에어백도 기본 장착됐다.

업계 관계자는 “연초 독일차의 시장점유율이 BMW코리아의 판매량 감소로 줄었다”며 “과거 아우디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사태로 반사이익을 본 것처럼 올해는 BMW 사태로 인한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지완 lee88@mt.co.kr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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