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특수 잡아라" 제약업계 대전

 
 
기사공유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자 '미세먼지 특수'를 노리고 제약업계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미세먼지마스크가 필수품이 되면서 환절기 ‘미세먼지 특수’를 겨냥한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하다.

6일 동아제약은 코세척제 ‘네일메드 사이너스 린스’를 출시했다. 미세먼지 때문에 최근 비염‧이물감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면서 북미지역 코세척제 판매 1위 제품 도입으로 수익을 올리겠다는 목표다.

이번 출시로 동아제약은 미세먼지 관련 라인업을 확충했다. 동아제약은 2016년 안구세정제 ‘아이봉’을 국내 유통한 바 있다. 아이봉은 먼지, 땀, 콘택트렌즈, 화장품 사용으로 생긴 눈 속 이물질을 제거하는 안구세정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네일메드는 국제표준화기구(ISO)와 유럽연합 인증 제품으로 안전성과 효과를 인정받았다”며 “아이봉과 네일메드는 점막에 붙어있는 오염물질을 흡착하고 배출해 미세먼지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구를 씻는 ‘일회용 점안제’도 눈길을 끈다. 현대약품은 자사 일회용점안제 ‘루핑점안액’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눈에 수분감을 유지시켜주면 먼지를 씻어낼 수 있고 결막염이나 각막손상, 안구건조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울 예정이다.

먹는 호흡기질환 예방 제품도 있다. 보령제약은 진해거담제 ‘용각산쿨’을 내놨다. 제품은 순수 생약성분이며 미세먼지로 자극받은 목의 자정 작용을 돕는다. 1회용 과립형 스틱 포장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한아름 arhan@mt.co.kr

머니투데이 경제주간지 머니S 산업1팀 기자. 제약·바이오·병원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148.80상승 3.9418:01 03/26
  • 코스닥 : 736.81상승 9.618:01 03/26
  • 원달러 : 1133.40하락 0.818:01 03/26
  • 두바이유 : 67.21상승 0.1818:01 03/26
  • 금 : 66.34하락 1.1218:01 03/26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