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대어 등장이오"… 나도 IPO에 투자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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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기업공개(IPO)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올들어 신규 상장한 종목들이 모두 공모 흥행에 성공하며 주목받은 덕이다. 3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상장이 예정된 기업은 2년 만에 등장한 IPO 대어 ‘한국리테일홈플러스리츠’까지 7개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상장한 에코프로비엠을 포함해 이달에 상장이 예정된 종목은 모두 8개다.

이들 기업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지난 1, 2월에 신규상장한 5개 종목이 공모 뿐만 아니라 상장 후 수익률도 호조를 보인 덕분이다. SK증권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올해 첫 상장 기업인 ‘웹케시’는 희망공모가 밴드상단인 2만60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된 이후 지난달 말 기준 20%가 넘는 누적수익률을 기록했다. 노랑풍선, 천보, 셀리드 등도 상장 이후 30%가 넘는 누적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공모시장이 얇아지며 신규 종목 상당수가 흥행에 실패했던 것과 상반된 분위기다.

특히 한국리테일홈플러스리츠는 공모금액만 1조5000억~1조7000억원으로 예상되는 ‘IPO대어’다. 공모금액이 1조원을 넘은 것은 2017년 넷마블게임즈, 아이엔지생명(現 오렌지라이프), 셀트리온헬스케어 이후 약 2년여만이다.

이외에 현재 코넥스 시가총액 2위인 암 진단 전문기업 지노믹트리와 현대차그룹의 SI 계열사 현대오토에버 등 공모금액 1000억원 이상의 종목도 상장한다.

나승두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두달간의 IPO 시장 분위기를 감안하면 이달에도 긍정적인 기류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는 지난해로부터 이연된 대어급 IPO 기업들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상장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달은 IPO시장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지난해 다소 과열 양상을 보였던 IPO 시장에 대한 신뢰 회복 필요성과 적절한 기업 가치 평가를 위한 상장 시점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기영 pgyshi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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