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에서 한국지엠이 꺼낼 깜짝 카드는?

 
 
기사공유

쉐보레 서버번. /사진=GM
한국지엠이 이달 말 개막하는 2019서울모터쇼에서 깜짝 카드를 준비 중이다. 최근 각종 논란으로 분위기가 뒤숭숭한 한국지엠이 이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되는 2019서울모터쇼에서 그동안 국내 무대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차종을 전시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자사 브랜드의 이미지 쇄신을 노리는 모습이다. 확실히 최근 한국지엠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지난해 군산공장 폐쇄 이후 내수실적이 지속 하락세다. 당해 한국지엠의 내수판매량은 총 9만3317로 전년 동기 대비 29.5% 감소했다.

특히 올초 설립된 연구개발 신설법인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를 두고도 잡음이 있었다. 생산과 연구개발의 분리가 철수를 의미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 것. 한국지엠 노조는 회사의 신설법인 설립을 저지하기 위해 카허 카젬 사장실까지 무단 점거하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올해 상황은 지난해와 비슷하다. 지난해 군산공장 폐쇄와 그로 인한 철수설로 논란이 된 한국지엠은 그해 5월 경영정상화를 목적으로 정부로부터 8000억원의 지원금을 받기로 했다.
쉐보레 실버라도. /사진=GM
이후 약 한달만에 열린 부산모터쇼에서 대형SUV 트래버스와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깜짝 공개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두 차종은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렇다보니 올해 한국지엠이 서울모터쇼에서 깜짝 공개할 전시차량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물론 어느정도 후보군이 추려진다. 대형SUV 타호 또는 서버번, 픽업트럭 실버라도 등이다.

지난해 한국지엠이 SUV 강화 전략을 밝힌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지난해 부산모터쇼에서 “5년간 15종의 신제품을 내놓으며 지금껏 쉐보레가 국내시장에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면모로 고객 요구에 부응할 것”이라며 “차기 국내 생산 모델은 물론 SUV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미국 본토에서 성능과 가치가 확인된 유수의 글로벌 SUV의 국내시장 출시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최근 서울모터쇼 전시차량 등을 확정하고 세부내용을 조율 중인 상태다.

 

이지완 lee88@mt.co.kr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069.53하락 11.0910:42 10/24
  • 코스닥 : 649.32하락 9.6610:42 10/24
  • 원달러 : 1170.40하락 210:42 10/24
  • 두바이유 : 61.17상승 1.4710:42 10/24
  • 금 : 59.67상승 0.7210:42 10/24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