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개 공공기관 경영성과 평가 착수… 6월 중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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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2019년 공기업 준정부기관 경영평가단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획재정부가 9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2019년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워크숍'을 열고 128개 공기업·준정부기관의 지난해 경영 실적평가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평가 결과는 서면·현장 실사, 이의 제기 등의 과정을 거쳐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 의결로 오는 6월 중순까지 확정될 예정이다. 관련 평가단은 공기업 37명, 준정부기관 62명으로 구성된다. 공기업에선 신완선 성균관대학교 시스템경영공학과 교수가 단장을 맡았고 준정부기관의 경우 김준기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가 단장이다.

이번 평가는 공공기관이 안전, 일자리, 상생 협력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야 한다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 기조가 반영됐다. 2017년 말 공운위는 사회적 가치, 경영 혁신 등 공공성 위주로 공공기관 경영평가 제도를 개편했다.

국민 생명·안전, 일자리 창출, 균등기회·사회통합, 상생 협력·지역발전, 윤리경영 등 사회적 가치에 대한 평가 비중이 크게 확대됐다. 경영관리 범주중 사회적가치 구현 지표 배점은 공기업이 19점에서 30점으로 늘었고 준정부기관의 경우 20점에서 28점으로 높아졌다.

경영 혁신 및 혁신성장 지표도 새로 만들어졌다. 혁신 노력 및 성과와 혁신성장에 각각 3점과 2점의 가점을 부여하는 형태다. 기재부의 ‘공공기관 경영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각 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수립한 경영 혁신계획과 기관별 혁신 성적을 점검한다. 혁신성장 투자·공공구매 확대, 기관간 융·복합 혁신서비스 제공 등 기여도를 평가한다.

국민이 참여하는 ‘평가 참관단’도 운영한다. 지난해의 경우 대학생을 위주로 시범 운영했지만 이번에 공공서비스 수혜자, 협력 업체 및 유관기관 등도 참여하는 형태로 범위를 넓혔다.

구윤철 기재부 2차관은 워크숍 축사에서 “공공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혁신을 추진하는 것은 국가 경제, 국민 생활, 정부 개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경영평가를 통해 공공기관이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독려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게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채성오 cso86@mt.co.kr  |  facebook

머니S 채성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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