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 10 전세계 8억 디바이스에 설치… 당초 예상보다 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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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마이크로소프트(MS)의 운영체제(OS) ‘윈도 10’을 탑재한 장치가 8억대를 넘어섰다.

유수프 메흐디 MS 부사장은 지난 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윈도 10이 8억대 이상이 장치에서 활성돼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3분기 활성장치 7억대를 기록한 지 반년만에 1억대 증가한 셈이다.

MS의 윈도 활성장치 수는 한달 이내에 ‘활성화’ 된 장치를 대상으로 한다. PC, 태블릿, 스마트폰, 콘솔, 서피스 허브 장치를 대상으로 한다.

당초 MS는 2015년 2~3년내에 10억대의 장치에 윈도 10을 설치할 것이라고 선언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예상보다 뜨겁지 않았다. 그간 업계에서는 MS가 수개월째 윈도 10의 활성장치 통계를 내지 않아 윈도 10의 성장세가 한풀 꺾인 것 아니냐는 추측도 돌았다.

업계 관계자는 “MS가 2~3년내 10억대의 윈도 10 디바이스를 갖추겠다고 밝혔지만 스마트폰분야의 부진과 윈도 7의 인기 등의 이유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박흥순 soonn@mt.co.kr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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