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호평받는 현대차 세단에 대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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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쏘나타.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세단 라인업의 한축을 담당한 쏘나타와 고급화 브랜드 제네시스의 G70가 세계 유슈기관들로부터 호평을 받는다. 국내 자동차시장이 SUV 중심으로 바뀌며 세단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이 같은 성과들이 활력소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쏘나타가 신모델 공개 후 세계 유수기관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아직 실물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사진 이미지만으로도 반응이 뜨겁다. 기존 쏘나타와 비교해 전고는 30㎜ 낮아졌고 휠 베이스와 전장이 각각 35㎜, 45㎜씩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

유명 자동차매체 잘롭닉은 “모든 요소가 신형 쏘나타를 역동적으로 보이게 만든다”며 “우리가 싫어할 수 없는 콘셉트”라고 평했다. 이어 “몇몇 메이커가 세단을 포기하고 있는 시기지만 현대차가 여전히 세단에 공들이는 걸 보는 게 즐겁다”고 덧붙였다.

미국 유력 자동차매체 모트트렌드는 ‘현대 쏘나타가 눈에 띄게 고급스러워 보인다. 안팎으로 성숙한 디자인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해 “현대차는 기존 모델보다 더 매력적이고 진보적인 디자인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며 “현대차가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 목표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에 ‘센슈어스 스포트니스’를 적용했다. 지난해 3월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르 필 루즈’(Le Fil Rouge)로 공개한 차세대 디자인 철학이다. 비율, 구조, 스타일링(선, 면, 색상, 재질), 기술 등 4가지 요소를 디자인 근간으로 한다.
제네시스 G70. /사진=제네시스
현대차 고급화 브랜드 제네시스의 G70도 글로벌 무대에서 연일 호평을 받는다. 지난달 14일(현지시간)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디자인, 품질 등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G70는 기품 있고 강인함이 느껴지는 외관, 품격과 기능성을 갖춘 실내, 소프트 터치로 마감된 소재, 고급스러운 컬러 등으로 고급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 지난해에는 모터트렌드가 뽑은 2019 올해의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당시 모터트렌드는 “스타가 태어났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 자동차가 해당 부문에 이름을 올린 것은 69년만에 처음이다.

글로벌 무대에서 계속되는 호평에 현대차 세단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달아올랐다. 현대차 세단의 지난해 국내 판매량은 33만1267대(제네시스 포함)로 전년 37만5645대와 비교해 11.8% 감소했지만 반등의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G70이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고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JD파워가 발표한 2017~2018 신차품질 조사에서도 프리미엄 부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며 “프리미엄 브랜드뿐 아니라 쏘나타까지 세계 유수기관들이 현대차 품질, 기술력, 디자인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차를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지완 lee88@mt.co.kr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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