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대화방 "경찰총장이 뒤봐준다"… 당시 경찰청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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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영./사진=임한별 기자

불법 동영상 촬영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씨(30)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총장(경찰청장의 오기로 보임)이 뒤를 봐준다’는 언급이 있던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역대 경찰청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13일 오후 청사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씨가 포함된 카톡 대화방에서 특정인물이 경찰청장 등을 거론하며 '자신의 뒤를 봐준다'는 식의 표현이 나온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 경찰 관계자는 머니투데이에 “2016년 7월 (대화방에서) 업소 내부 사진을 찍어 ‘경찰청장이 봐준다’는 내용이 있다”며 “구체적인 범죄 사실이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이 지칭한 사람이 정확히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파악한 뒤 유착의혹을 파악할 예정이다.

대화 시점인 2016년 7월은 강신명 제19대 경찰청장(2014년 8월~2016년 8월)이 부임했던 시기다. 다만 아직은 언급된 ‘경찰총장’이 누구인지 특정인을 지목하기 이르다.

경찰은 이외에는 경찰이 언급된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민 청장은 "현재 사실 확인을 위해 내사에 착수한 단계"라며 "(경찰과) 연루된 게 있는지 철저히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혁주 simhj0930@mt.co.kr

금융팀 심혁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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