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남편, 최종훈 음주운전 무마?… 단톡방 대화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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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남편 최종훈 음주운전./사진=SBS 방송캡처

SBS가 FT아일랜드 최종훈이 음주운전 후 경찰과 유착한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13일 '뉴스8'은 승리, 정준영, 최종훈 그리고 박한별의 남편인 유모씨 등이 있던 단체 카카오톡 방에서 최종훈의 음주운전이 알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돈을 주고 청탁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SBS가 재구성한 카카오톡에 따르면 최종훈은 한 아이돌 그룹 멤버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기사를 공유한 뒤 "저는 다행히 00형 은혜 덕분에 살았습니다"라고 했다. 그러자 지인 김모씨는 "종훈이 좋은 경험했다. 수갑도 차보고 경찰 앞에서 도망도 가보고 스릴 있었겠다"라고 반응했다.
박한별 남편 최종훈 음주운전./사진=SBS 방송캡처

최종훈의 음주운전에는 정준영과 승리도 등장했다. 정준영은 "종훈이 이번에 (신문) 1면에 날 수 있었는데'라고 했고, 다른 지인들은 '대서특필 감이었지', '유명해질 수 있었지'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최종훈이 '내가 왜 기사가 나 얼마나 조용히 처리했는데'라고 했고, 지인은 '조용히? 유회장님이 얼마나 발벗고 나서셨는지 알아?'라고 나무랐다. 

이거 승리가 '다음 음주운전은 막아줄 거란 생각 말아라. OO형이 자기 돈 써서 입 막아줬더니'라고 답했다. 해당 대화에 등장하는 유씨는 박한별의 남편이자 승리와 유리홀딩스를 함께한 투자자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늘(14일) 승리, 정준영, 배우 박한별 남편이자 유리홀딩스 공동 대표인 유 모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승리 카톡 속 몰래카메라, 일명 성몰카까지 논란이 되면서 승리와 함께 단톡방에서 공유한 이들 중 박한별 남편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최종훈이 2016년 2월 서울 이태원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려 250만원의 벌금과 100일 면허정지 처분을 받고 이를 이행한 사실이 있음을 본인을 통해 확인했다"며 "최종훈은 당시 두려움에 얼굴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멤버라고 생각해 조용히 넘어가고자 소속사에 알리지 못하고 스스로 그릇된 판단을 하게 된 점에 대해 많은 후회와 반성을 하고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경찰 유착에 대해서는 "언론사나 경찰을 통해 그 어떤 청탁도 한 사실은 없음을 본인을 통해 확인했다"며 "최종훈은 추후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해 유착 유무 등을 확실히 확인하고, 만일 유착 등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이에 상응하는 모든 법적 책임을 질 예정이다"고 적극 부인했다.
 

김유림 cocory0989@mt.co.kr

머니S 생활경제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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