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호날두 결코 꺾이지 않아, 그는 패배 모르는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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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014시즌 레알 마드리드서 '라 데시마'를 합작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사진=로이터
레알 마드리드 시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역사적인 ‘라 데 시마(챔피언스리그 10회 우승)’를 달성한 카를로 안첼로티 나폴리 감독이 ‘옛 제자’를 향해 극찬을 남겼다.

호날두는 지난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호날두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유벤투스도 합계 스코어 3-2를 기록하며 극적인 8강 진출을 이뤄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7경기 1골에 그쳤던 호날두는 말 그대로 ‘절치부심’했다. 경기 직전 “2차전은 특별한 밤이 될 것”이라고 승리를 장담했던 그는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와 골을 합작하며 아틀레티코를 완벽히 무너뜨렸다.

이날까지 챔피언스리그 통산 124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의 신’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을 거쳐 5차례나 ‘빅이어(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호날두는 이번 2차전처럼 위기의 순간마다 ‘해결사’ 기질을 발휘하며 차원이 다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2013-2014시즌 호날두와 함께 레알의 ‘라 데 시마’를 달성한 안첼로티도 호날두를 향해 극찬을 남겼다. 그는 14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이런 경기서 패배를 모른다. 2차전서 훌륭한 활약을 남긴 선수들이 있었지만, 결국 승리를 자축한 이는 호날두였다”라며 호날두의 남다른 존재감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것이 다른 선수들과 ‘챔피언’의 차이다. 많은 이들은 호날두의 기량이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한다. 그러나 호날두의 실력은 절대 줄어들지 않는다”라며 호날두의 실력은 끝을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 안첼로티는 2차전 결과에 대해 “유벤투스는 엄청난 강팀이다. 그러나 아틀레티코 역시 만만찮은 팀이다. 유벤투스는 기이할 정도의 결과를 만들어냈다”라며 강팀을 상대로 대 역전극을 펼친 유벤투스를 추켜세웠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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