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7 맥스 '운항금지' 여파… 항공사 채용계획 수정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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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37 맥스 8. /사진=이지완 기자
보잉 737 맥스 기종 논란으로 국내 항공사들의 올해 채용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통상적으로 항공사들은 연간 기재 도입계획에 맞춰 신규 인력 등을 채용하기 때문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보잉 737 맥스 8을 도입하는 국내 항공사들의 채용 규모(예정)는 대한항공 1180명, 이스타항공 350명, 티웨이항공 450명이다. 올해 맥스 8 기종 도입 대수는 대한항공 6대, 이스타항공과 티웨이항공 각각 4대다.

국토부는 이날 항공사 및 국토교통부는 이날 항공사 및 관계기관에 추가 통보 전까지 보잉 737 맥스 8, 9 기종의 국내 영공 통과를 금지한다고 통보했다. 이에 따라 항공사들의 채용계획도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통상적으로 항공사들은 기재 도입 계획에 맞춰 인력을 채용한다.

국토부 권고안에 따르면 항공기 1대당 필요인력 기준이 있다. 운항승무원(조종사)은 여객기 1대당 6세트(1세트는 2명) 구성이 요구된다. 여객기 1대당 최소 12명의 조종사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객실승무원의 경우 50석당 1명을 기내 투입하도록 한다. 189석을 기준으로 여객기 1대당 필요한 승무원은 약 4명이다. 마찬가지로 6세트 구성이 요구돼 24명 정도가 필요하다. 정비인력은 1대당 12명이 요구된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인력채용이 기재 도입 계획에 맞춰 진행되는 것은 맞지만 아직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며 “737 맥스 문제가 언제 해소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지완 lee88@mt.co.kr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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