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샤잠] ‘슈퍼 히어로’가 된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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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잠.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주)


영화 <샤잠>(SHAZAM)은 15살 소년이 초능력을 가진 슈퍼히어로로 변하며 벌어지는 모험을 다룬다. ‘샤잠’이라는 주문을 외치면 소년에서 히어로로 변신하는데 외형만 어른스럽다보니 좌충우돌하는 일이 끊이지 않는다.

샤잠은 갑자기 등장한 히어로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오랜 역사를 지닌 캐릭터다. 지난해 12월 흥행한 <아쿠아맨>에 이어 DC코믹스를 대표하는 영웅이자 1939년 코믹스에 첫 등장한 히어로다.

원작 코믹스에서는 ‘샤잠’이라는 주문을 외치면 ‘캡틴 마블’로 변신하는 캐릭터로 설정됐다. 저작권 이슈가 발생한 사이 마블 측에서 ‘캡틴 마블’ 캐릭터를 따로 만들었고 이후 DC코믹스가 지금의 ‘샤잠’으로 이름을 바꿨다.



샤잠.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주)

샤잠은 ▲솔로몬(S)의 지혜 ▲헤라클레스(H)의 힘 ▲아틀라스(A)의 체력 ▲제우스(Z)의 권능 ▲아킬레스(A)의 용기 ▲머큐리(M)의 스피드를 갖췄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강한 힘, 슈퍼맨에게 맞아도 끄떡없는 맷집, 초고속 스피드, 번개를 다루는 전기 발사력, 고도의 비행 등 그가 갖춘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가공할 만한 슈퍼히어로는 제커리 레비를 통해 스크린으로 옮겨진다. 제커리 레비는 변신한 샤잠 역을 맡아 강력하면서도 때로는 우스꽝스런 친근한 모습으로 그려진다.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은 샤잠을 찾기 위해 100번이 넘는 오디션 끝에 제커리 레비를 선택했다.

샤잠으로 변신 전 천진난만한 소년인 ‘빌리 뱃슨’은 애셔 앤젤이 연기한다. 2002년생 배우는 호기심 많고 장난스런 빌리 뱃슨으로 극을 이끈다. 잭 딜런 그레이저가 빌리 뱃슨의 친구 ‘프레디 프리먼’으로 분했고 그레이스 풀튼도 출연을 확정했다.

제임스 완에게 발탁돼 <라이트 아웃>과 <애나벨 : 인형의 주인>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비드 F. 샌드버그가 메가폰을 잡았고 ‘킹스맨’ 마크 스트롱이 새로운 빌런 캐릭터로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

배트맨, 아쿠아맨, 원더우먼 등 DC의 슈퍼히어로부터 <빽 투 더 퓨쳐>, <고스트 버스터즈>, <구니스>, <슈퍼맨>, <빅>까지 다양한 영화의 오마주가 담긴 샤잠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세대를 사로잡을 초특급 어드벤처를 들고 스크린을 찾는다. 개봉일은 이달 3일.

◆시놉시스

집을 나온 ‘빌리 뱃슨’(애셔 앤젤 분)은 미지의 장소에서 마법사를 만나고 얼떨결에 그의 요청을 수락한다. 모종의 계약을 한 빌리 뱃슨은 ‘샤잠’을 외치며 번개를 맞고 슈퍼히어로로 변신해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하는데….


☞ 본 기사는 <머니S> 제586호(2019년 4월2~8일)에 실린 기사입니다.
 

채성오 cso86@mt.co.kr  |  facebook

머니S 채성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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