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시즌 거취에 즉답 피한 워커 “어떤 일 있을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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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호네츠의 에이스 켐바 워커(가운데)가 새로운 도전에 나설까. /사진=로이터

켐바 워커의 이번 시즌은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다. 평균 25.6점 4.4리바운드 5.9어시스트 1.2스틸로 ‘커리어 하이’ 기록을 낸 워커는 지난해 11월에는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무려 60점을 폭발시키며 구단 최고 득점 기록까지 세웠다.

2011년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9순위로 샬럿 호네츠(당시 샬럿 밥캣츠)에 지명된 후 줄곧 샬럿에서 활약한 워커는 구단 역대 최다 득점(1만2009점), 3점슛 성공 개수(1283개) 등을 기록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올해를 포함해 3시즌 연속 올스타전에 출전한 경력도 있다.

그러나 ‘올스타급 가드’ 워커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샬럿은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2015-2016시즌 이후 3시즌만의 봄농구에 도전했던 샬럿은 시즌 막판까지 브루클린 네츠, 올랜도 매직,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마이애미 히트와 경합했으나 결국 동부 컨퍼런스 9위에 그쳤다.

이런 가운데 워커는 잔류에 대한 확실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워커는 지난 11일(한국시간) 홀로 43득점을 뽑아낸 올랜도와의 정규리그 최종전 이후 ‘ESPN’과의 인터뷰에서 향후 거취에 대해 “무엇을 기대할지 잘 모르겠다. 에이전트와 이야기를 나눌 시간을 가질 것이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모르겠다”면서 즉답을 피했다.

이어 그는 “나는 정말로 플레이오프 무대에 나서고 싶다. 아마 플레이오프가 내 결정에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름부터 FA 자격을 얻는 워커는 재계약 또는 이적을 택할 수 있다. 그러나 워커가 플레이오프 무대와 승리에 대한 열망이 매우 큰 만큼 대권을 노릴 수 있는 팀으로 옮길 가능성이 높다. 이적 시장에서 맥시멈급 선수들을 노리고 있는 뉴욕 닉스, LA 레이커스 등이 워커를 계속해서 주시하고 있는 상태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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