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임기 끝나는 KT 회장 후임은… 유력후보 연이어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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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황창규 회장의 후임 선임에 나섰다. /사진=뉴시스

KT가 황창규 회장의 후임 물색에 나섰다. 강력한 차기 회장 후보로 꼽히던 김인회 KT 경영기획본부장은 후보군을 추천하는 지배구조위원회에 소속돼 회장 후보에서 제외됐다.

12일 KT는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프로세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황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로 올해가 실질적인 마지막 해다.

KT의 회장은 지배구조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후보를 회장후보심사위원회가 심사한다. 이후 이사회가 후보를 추천하고 주주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선정한다.

업계는 당초 김인회 KT경영기획본부장 사장을 유력한 후보로 지목했다. 김 사장은 황 회장의 두번째 비서실장으로 황 회장과 같은 삼성전자 출신이라는 공통분모가 있다.

지난 주주총회를 통해 김 사장이 사내이사로 임명되면서 황 회장의 후임으로 결정된 것이나 다름없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하지만 김 사장이 지배구조위원회에 속하게 되면서 회장 후보자군에서 제외됐다. 황 회장이 퇴임 후 KT의 경영에 입김을 행사할 것이라는 우려도 불식된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당초 유력한 인사로 거론되던 오성목, 구현모 사장이 사내이사 자리에서 물러난 데 이어 김인회 사장도 후보군에서 제외되면서 차기 KT 회장을 섣불리 가늠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박흥순 soonn@mt.co.kr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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