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는 언제쯤"… 2019 전역 앞둔 스타들★ [김유림의 연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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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옥택연, 강하늘, 이민호, 지창욱.(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임한별 기자

"제대를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팬들의 배웅을 뒤로 하고 떠난 스타들이 드디어 제대를 앞두고 있다.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피할 수 없는 군 복무의 길. 이는 국내외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류 스타들에게도 다를 바 없었다. 매 입대 시즌마다 각자의 위치에서 활동을 이어오던 스타들이 잠시 연예인으로서의 일들을 내려놓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훈련소로 떠나는 것은 연례행사처럼 꾸준히 이어져 왔다.|

특히 앞서 여러 차례 작품 흥행에 성공하며 한류 대표로 자리매김했던 배우들이 잇따라 입대 소식을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바 있다. 배우 임시완의 전역을 필두로 배우 김수현, 이민호, 지창욱부터 가수 규현, 옥택연까지 전역을 앞둔 스타들을 살펴봤다.

김수현. /사진=임한별 기자, 온라인커뮤니티

◆김수현

오는 7월1일 제대를 앞두고 있는 김수현은 지난 2012년 심장질환으로 공익근무요원 대체복무에 해당하는 4급 판정을 받았음에도 건강을 회복해 현역 입대했다. 2017년 10월23일 입대한 김수현은 “입대 전 짧게나마 인사드리고 갑니다. 늘 저를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모두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라며 짧고 굵은 입대 소감을 밝혔다. 

김수현의 군생활은 성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병장으로 조기진급하는 등 자신이 할 일을 묵묵히 해냈다. 김수현의 길었던 군생활도 이제 막바지다. 드라마와 영화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큰 인기를 모았던 김수현의 차기작에도 이목이 쏠린다.

강하늘. /사진=임한별 기자, 육군 홈페이지 캡처

◆강하늘

오는 5월23일 제대를 앞두고 있는 배우 강하늘. 지난 2017년 9월 입대해 계룡대 근무 지원단 육군 헌병대 소속으로 군복무중인 강하늘은 평소 올바른 행실로 연예계 대표 ‘미담 제조기’로 불린다. 

강하늘은 복귀작으로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선택했다. ‘동백꽃 필 무렵’은 ‘쌈, 마이웨이’를 집필한 임상춘 작가의 신작으로 주인공과 얽힌 좋은 놈, 나쁜 놈, 치사한 놈의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치정로맨스다. 여자주인공은 공효진이 낙점됐다. 

강하늘은 극중 동네 파출소 순경 용식을 연기한다. 단순, 순박, 솔직, 우직, 용맹, 충직 등의 수식어로 정의되는 정의롭지만 대책 없는 시골 청년이다. 

옥택연. /사진=임한별 기자,JYP 제공

◆옥택연

오는 5월16일 만기전역을 앞둔 옥택연은 지난해 9월4일 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백마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뛰어난 훈련병 생활을 인정받아 조교로 차출됐다. 당시 미국 영주권자로 군 복무 의무가 없었지만 허리디스크 수술까지 감행하며 현역 복무를 선택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큰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10월1일 진행된 건군 70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의 '국군의 미래 전투수행체계' 시연에 워리어 플랫폼을 착용하고 등장해 늠름한 모습을 자랑하기도 했다. "얼마 남지 않은 전역 날까지 성실히 군 생활에 임하고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남다른 포부를 전한 옥택연의 제대가 기다려진다.

규현. /사진=tvN 제공, 육군훈련소 홈페이지

◆규현

다음달 7일 돌아오는 슈퍼주니어 규현. 지난 2017년 5월25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에 들어간 규현은 당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며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그동안 예능에서 뛰어난 예능감각을 보여줬던 규현은 당시 슈퍼주니어 앨범 활동 및 '라디오스타', '신서유기'에 출연하고 있었다.

이에 제대한 규현이 ‘신서유기7’에 출연할지를 두고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입대 전 마지막으로 출연했던 ‘신서유기4’의 소원 들어주기 게임에서 승리해 “소집 해제 후 다시 출연하게 해달라”고 희망한 그의 바람이 이뤄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창욱. /사진=임한별 기자, 지창욱 인스타그램

◆지창욱

데뷔 10주년이었던 2017년 8월14일 강원도 철원군 제3사단 신병 교육대대에 입소, 기초훈련 기간인 5주 동안 모범적으로 훈련에 임해 ‘전우상’을 수상한 지창욱은 오는 27일 제대를 앞두고 있다.최근 군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2008년 독립영화 ‘슬리핑 뷰티’로 데뷔해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뮤지컬 쓰릴 미’ 등의 초기작 출연으로 주목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이후 2010년 ‘웃어라 동해야’에서 동해 역으로 첫 주연을 맡으며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2014년 ‘힐러’를 통해 박민영과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며 ‘2014 KBS 연기대상’에서 인기상과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그는 2017년 군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수상한 파트너’의 남지현과 연기 호흡을 맞추며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했다.

이민호. /사진=임한별 기자, 육군훈련소 홈페이지

◆이민호

오는 25일 제대를 앞두고 있는 이민호는 선복무 후입소 제도에 따라 2017년 5월부터 서울 강남구청에서 대체 군 복무를 시작했다. 10개월 만인 지난해 3월 논산 육군 훈련소에 입소, 4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쳤다. 원 근무지로 복귀한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이민호는 과거 허벅지와 발목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은 이후 드라마 '시티헌터' 촬영 당시 차량이 반파되는 교통사고를 당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군 복무 전 한류 스타로 왕성하게 활동한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

연예계 활동뿐만 아니라 군 복무까지 성실한 태도로 임한 스타들의 제대 소식이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울 따름이다. 한류스타들에게 공백기는 치명적인 요소일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 여전히 수많은 대중들의 관심 속에서 복귀를 앞두고 있는 이들이 어떤 작품을 통해 기대에 부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유림 cocory0989@mt.co.kr

머니S 생활경제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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