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돼지집, 독보적 ‘노하우’로 불황 이긴다

 
 
기사공유
맛과 서비스 품질 꾸준히 유지… 외식업 불황 속 9년간 성장

외식업계의 불황이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신규 개업자 대비 폐업률은 음식점이 92.7%로 가장 높다. 자영업자 대출이 600조 원 규모임을 고려해 봤을 때, 빚을 내서 음식점을 열어도 살아남는 곳은 10곳 중 한 곳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안정적으로 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가 손에 꼽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하는 외식업계에서 이를 극복하는 방법은 브랜드가 가진 ‘노하우’다. 독보적인 노하우를 구축함으로써 업계에 드리워진 불황을 타개해 가는 것은 물론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하남돼지집 (사진=강동완 기자)

프리미엄 삼겹살 전문점 ‘하남돼지집’은 최상급 맛과 서비스를 통해 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고객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이는 외식 브랜드로서 갖춰야할 기본이지만 일정 퀄리티 유지가 어려운 ‘맛과 서비스’야말로 하남돼지집이 오랜 시간 구축해 온 비결이다.

하남돼지집은 한돈판매인증점으로 신선도와 품질이 우수하다. 식감을 살리는 20mm의 두툼한 두께와 적정 비율의 지방은 하남돼지집의 시그니처로 평가받고 있다. 도축에서 테이블까지 3일 이내 빠른 유통으로 신선도를 확보했으며, 돈육 스펙에 대한 자부심은 ‘비교하라, 대적할 상대가 없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의 배경이기도 하다.

맛과 함께 고객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것이 바로 ‘재단 서비스’다. 하남돼지집의 아이덴티티인 재단 서비스는 테이블 전담 직원이 직접 고기를 구워 먹기 좋게 잘라서 내놓는 서비스로, 고객들이 직접 굽는 수고를 덜어줄 뿐만 아니라 고기 맛을 높인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각 부위마다 굽기 정도와 재단 방식이 달라 최상의 상태로 즐길 수 있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남돼지집은 끊임없이 성장해왔다. 매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16년에는 거래액 기준 150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단일 브랜드 최고이자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지난해에도 직∙가맹점 합산 1493억 원의 총매출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2017년 기준으로 600만 명의 고객이 하남돼지집을 방문했다. 이는 대한민국 인구 10%에 달하는 수치로, 하남돼지집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과 신뢰를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하남돼지집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업체로서는 흔치 않은 기간인 9년간 사랑받으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기본을 철저하게 지킨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며 구이 업종은 물론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064.86상승 3.6118:03 05/22
  • 코스닥 : 706.93상승 2.9518:03 05/22
  • 원달러 : 1192.80하락 1.218:03 05/22
  • 두바이유 : 72.18상승 0.2118:03 05/22
  • 금 : 71.64하락 0.8218:03 05/22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