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아파트 방화범, 조현병 전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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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아파트 화재. 진주 아파트 방화. 17일 오전 4시32분쯤 경남 진주시 가좌동 한 아파트에서 방화 및 묻지마 살인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피의자 A씨(42)가 진주경찰서 진술녹화실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진주 아파트서 방화 후 흉기난동을 벌인 방화범이 과거 조현병을 앓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날 체포된 A씨(42)가 조현병을 앓은 적이 있다는 진술을 주변인들로부터 확보하고 병원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4시32분쯤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입주민이 자신의 아파트에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들을 상대로 흉기를 무차별적으로 휘둘러 5명이 숨지고 5명은 중경상을 입었다. 나머지 8명은 연기를 흡입해 진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붙잡힐 당시 방화범 A씨는 임금 체불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서 영상녹화실에 구금 중인 A씨는 정신적으로 상당히 흥분된 상태여서 경찰 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진정을 시키는 중으로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해당 아파트에서 혼자 살아온 A씨는 기초생활 수급자로 특정한 직업을 갖지 못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는 2011년 11월 칠암동에 거주하다 2015년 12월 현재 범행이 발생한 가좌동으로 입주했다.

경찰은 안씨가 특별한 직업 없이 경제적으로 궁핍한 생활을 해왔으며 과거 정신분열 전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찰에 붙잡힌 A씨는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져 범행 동기와 정신감정 등 사건 조사에 다소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김유림 cocory0989@mt.co.kr

머니S 생활경제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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