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누가 숍 가나요"… '홈뷰티'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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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자랜드
가전업계가 홈뷰티시장에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모색한다. 피부과, 미용실, 뷰티숍 등을 통한 전문적인 관리보다 집에서 스스로 외모를 가꾸려는 1인가구와 홈족의 증가로 관련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원그룹의 건강가전 브랜드인 웰스는 이달 초 ‘웰스 LED 마스크’ 출시하며 홈뷰티 디바이스시장에 진출했다.

웰스는 근적외선을 통한 뷰티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셀리턴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웰스 전용 LED 마스크 모델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근적외선 180개, 레드파장 180개 등 총 360개의 LED가 파장을 발생시켜 각기 다른 깊이의 피부에 골고루 침투해 피부 노화방지와 잡티개선, 피부재생 등을 돕는다.

교원웰스는 앞으로 LED 마스크 외에도 기능적 차별화를 통해 다양한 홈 뷰티기기 라인업을 추가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일본에 본사를 둔 가전업체 파나소닉코리아도 올해 초 ‘파나소닉 뷰티 에스테’ 4종을 출시하며 국내 홈뷰티시장에 진출을 선언했다.

에스테 4종은 클렌징 브러시, 페이셜 스티머, 이온 이펙터, RF 초음파 리프터 등이다. 메이크업 제거, 클렌징, 피부 토닝, 보습, 리프팅 등 집에서도 전문 뷰티숍 수준의 피부 관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제품은 일본 미용시장에서 이미 우수성과 명성을 입증한 것이다. 파나소닉 측은 우리나라 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는 국내 홈뷰티시장에서 뷰티 및 가전제품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또 다른 일본 뷰티 디바이스 1위 업체인 ‘야만’도 2017년부터 피부관리기기 ’RF 보떼 포토플러스’를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영국 가전기업인 다이슨 역시 지난해 말 헤어 스타일러인 ‘다이슨 에어랩’을 우리나라에 최초로 선보였따. 이 제품은 바람의 기류를 제어하는 기술을 통해 미용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자연스러운 웨이브와 블로우 드라이를 통한 스타일 연출을 할 수 있다.

국내 가전 대기업 중에서는 LG전자가 2017년 ‘더마 LED 마스크’(LED 마스크), ‘토탈 리프트업 케어’(탄력 관리), ‘갈바닉 이온 부스터’(화장품 흡수 촉진), ‘듀얼 모션 클렌저’(클렌징) 등 피부 관리기 4종을 출시하며 홈뷰티시장 공략에 나섰다.

제품 라인업 중 ‘더마 LED 마스크’는 현재 홈 뷰티 디바이스시장 점유율 1위이며 출시 당시보다 월 판매량이 7배가량 증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홈뷰티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앞으로 홈뷰티시장에 진출하는 가전기업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퍼시스턴스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2014년 22조원이었던 세계 홈뷰티 디바이스시장 규모는 내년 60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홈뷰티시장 역시 지난해 5000억원을 형성한 것으로 추정되며 매년 10% 이상의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
 

이한듬 mumford@mt.co.kr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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