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명 '안되나요'… 휘성 묵묵부답에 팬들 '내가 너를 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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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사진제공=CJ E&M

가수 휘성이 방송인 에이미와 함께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휘성의 공식 팬사이트 '휘성닷컴' 서버가 다운됐다.

17일 휘성닷컴은 허용 접속량이 초과되며 서버가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휘성의 팬들은 이날 오전 휘성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지만 휘성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자 휘성닷컴, 인스타그램 등에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을 달고 있다.

12년동안 팬이었다고 밝힌 hnc****는 "12년동안 너를 좋아했던 내가 너무 밉다. 군대에서 그런 일 있었을 때도 나는 너한테 편지나 쓰고 있었다니. 너같은 남자한테 시간 쓴 게 아깝다. 피해자한테 제대로 사과하고 죗값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팬 lee*******는 "오랜 팬으로서 너무 안타깝다. 진짜 아티스트라면 인기와 사랑 돈, 명예 그걸 지키기 위해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휘성. /사진=휘성닷컴 홈페이지 캡처

앞서 에이미가 전날 "과거 A군과 함께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함께 투약했다"고 폭로하면서 A군이 휘성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에이미가 과거 한 방송에서 "휘성과 나는 소울메이트다. 평소 힘든 일이 있으면 통화하면서 고민을 함께 나눈다"고 발언한 바 있기 때문. 

에이미의 주장에 따르면 당시 A씨는 프로포폴을 투약한 사실이 발각될까 두려워 에이미를 성폭행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 협박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휘성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는 이와 관련해 "본인 확인을 해봐야 한다. 휘성은 과거 사건과 관련해 조사 받은 바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미국 국적의 에이미는 2012년 프로포폴을 투약한 사실이 적발돼 법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2014년 9월에도 졸피뎀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받았고 2015년 12월 한국에서 강제 추방됐다. 휘성 역시 2013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군 검찰로부터 소환 조사를 받았으나 같은해 7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강소현 kang4201@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강소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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