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커 상한가… ‘돼지 대신 닭’ 반사이익 기대감

 
 
기사공유

코스피 상장사 마니커가 18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마니커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74%, 259원) 오른 1130원에 거래를 마치며 9개월여만에 1000원대를 돌파했다.

앞서 지난해 8월 중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 주변국으로 퍼지기 시작해 최근 북한까지 확산될 거란 가능성이 제기됐다.

마니커의 급등 주요요인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대한 우려로 돼지고기 판매량이 감소하는 대신 닭고기 판매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반사이익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중국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44% 가량 떨어진 반면 대체제인 닭고기 가격은 10~30% 상승했다.

마니커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5.67% 늘어난 2690억5800만원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93.37% 줄어든 4억6000만원, 당기순손실은 8.71% 증가한 112억2600만원을 기록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근접국가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되면 국내 닭고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닭고기 가격 상승에 따른 매출개선 기대감이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니커의 주요주주는 이지바이오(32.83%), CJ제일제당(10.31%), 팜스토리(7.54%) 등이다.
 

홍승우 hongkey86@mt.co.kr

머니S 증권팀 홍승우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074.43상승 6.2610:30 10/16
  • 코스닥 : 650.07상승 3.2710:30 10/16
  • 원달러 : 1186.60상승 1.410:30 10/16
  • 두바이유 : 58.74하락 0.6110:30 10/16
  • 금 : 59.42하락 0.6110:30 10/16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