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의료기업계, 모델 마케팅 경쟁 치열… 보수적 이미지 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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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의료기기업계를 중심으로 모델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제약‧의료기기 홍보모델에 아이돌‧엔터테이너 등이 발탁하면서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쎌바이오텍 듀오락 신규 모델 전현무. /사진=쎌바이오텍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쎌바이오텍은 만능 엔터테이너 전현무를 모델로 유산균보충제 ‘듀오락’ 신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바쁜 일정으로 인스턴트 음식과 불규칙한 식습관을 가진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만큼 젊은층을 공략하기 위해 전현무를 홍보모델로 선정했다.

쎌바이오텍은 총 12편의 영상을 제작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유튜브와 SMR(스마트미디어랩)에 관련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올해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과 젊은 세대를 감안해 온라인 미디어를 활용한 광고 캠페인을 처음으로 시도하게 됐다”며 “모델 전현무에 투영해 듀오락을 통한 장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익살스럽게 표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대약품 루핑점안액 신규 모델 옹성우. /사진=현대약품
현대약품은 옹성우를 인공눈물 ‘루핑점안액’의 새로운 모델로 위촉했다. 시장 점유율 확대 및 브랜드 홍보를 위해서 아이돌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특히 옹성우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중국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점도 계약 이유로 작용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세계적인 아이돌로 성장한 옹성우와 글로벌 제약사로 성장하고자 하는 현대약품의 이미지와 부합해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젊은 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전국 약국에 배포했던 옹성우 브로마이드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아 4차에 걸쳐 추가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티지웰니스 오페라미룩스 신규 모델 한예슬. /사진=지티지웰니스
의료기기기업 지티지웰니스는 LED마스크 ‘오페라미룩스’(Opera Milux)에 배우 한예슬을 기용하면서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예슬의 이미지가 지티지웰니스의 전략에도 부합한다는 평가다. 지티지웰니스 관계자는 “매력적인 외모로 대중에게 알려진 톱스타인 한예슬이 전하는 피부 관리 노하우를 통해 저희 제품도 많은 여성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약·의료기기업체는 브랜드이미지와 부합하는 모델을 찾기 위해 선정작업에 나서고 있다. 홍보모델을 이용한 마케팅은 신뢰감이나 친근감을 줄 수 있어 브랜드이미지를 제고하고 큰 폭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서다. 
 

한아름 arhan@mt.co.kr

머니투데이 경제주간지 머니S 산업1팀 기자. 제약·바이오·병원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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