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의료진 2명 구속… "증거 인멸 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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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신생아 사망 사고. 신생아 사망 사고를 은폐한 혐의를 받고 있는 분당차병원 의료진 2명이 구속됐다. /사진=뉴스1

신생아 사망 사고를 은폐한 혐의를 받고 있는 분당차병원 의료진 2명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증거인멸, 허위 진단서 작성 등 혐의를 받는 분당차병원 산부인과 의사 문모씨와 소아청소년과 의사 이모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19일 밝혔다.

법원은 이날 “사안의 성격, 피의자의 병원 내 지위, 관련자와의 관계, 수사 개시 경위 및 경과 등을 보면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7월 해당 사건과 관련한 첩보를 입수한 뒤 수사를 진행해 압수수색 2회와 20회가 넘는 전문가 감정을 진행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병원 측의 조직적인 사건 은폐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주치의 등은 신생아의 뇌초음파 기록을 삭제 모의하고 실제로 삭제하는 등 증거를 인멸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의료진이 당시 병원장에게 사고 발생을 보고하려 했으나 중간에서 누락된 것도 확인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정소영 wjsry21emd@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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