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러 “아스날, 리그 4위면 훌륭한 시즌 보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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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시즌 만의 UEFA 챔피언스리그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는 아스날. /사진=로이터

아스날이 난적 나폴리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에 올랐다. 쉽지 않은 상대였으나 합계 스코어 3-0이라는 훌륭한 성적으로 차기 라운드로 향하게 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현재 4위에 오르며 선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스날의 전설적인 선수인 레이 파울러가 현재의 아스날을 주목했다.

아스날은 19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스타디오 산파올로에서 열린 2018-2019시즌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환상적인 프리킥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나폴리 원정에서 상대에게 무려 20회의 슈팅을 허용하는 등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던 아스날이었으나 나폴리의 공세를 잘 막아내면서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4강에 오른 아스날은 비야레알을 꺾고 올라온 발렌시아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이런 가운데 파울러가 아스날의 현 성적에 대해 후한 평가를 내렸다. 파울러는 이날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방송에 출연해 “나는 아스날이 이번 시즌 리그 4위에 오를 거라고는 예상하지 않았다. 새로운 지도자가 오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던 가운데 만약 그들이 4위 이상의 순위로 리그를 마친다면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고 할 수 있다. 나는 이번 시즌 과도기를 겪는 아스날이 5~6위에 그칠 거라 예상했다”며 현재 아스날이 선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유로파 리그 4강 상대인 발렌시아는 쉽지 않은 팀이다. 그러나 에메리 감독은 유로파 리그에서 엄청난 기록을 지녔다. 그리고 정말 강한 팀을 만들었다. 아스날은 유로파 리그를 우승할 기회를 얻었다”며 아스날이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로파 리그 우승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파울러는 또 “에메리 감독도 몇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러했듯이 유로파 리그 우승이 3시즌 만의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위한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동안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 아스날은 재정적 손실을 당한 것은 물론 해당 대회에서 뛰고 싶은 선수들도 놓쳤다”며 챔피언스리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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