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등록 간소화 나선 금투협…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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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S DB

금융투자협회가 역외펀드 등록 양식 간소화와 펀드 관련 용어 정리에 나섰다. 이번 간소화·정리 작업으로 아시아펀드패스포트(ARFP)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투협은 최근 역외펀드 등록 양식 간소화와 업계에서 사용되는 영어 용어정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ARFP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호주, 뉴질랜드, 일본, 태국 등 5개국 펀드 교류제도로 특정요건을 충족하는 펀드에 대해 별도규제 없이 각국에서 교차판매를 허용하는 제도다.

5개국은 앞서 2016년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제도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해당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지난달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거쳐 현재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심사 중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역외펀드를 등록하려면 3개월 가량 소요된다. 금투협은 역외펀드 등록양식 간소화를 위해 UCITS 내 룩셈부르크 사례를 분석했다. UCITS는 유럽 펀드 교류 제도로 룩셈부르크가 차지하는 비중이 80%에 달한다. 이는 단답형과 객관식으로 구성된 역외펀드 등록 양식에 따라 2주 내외로 신속하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또 나라마다 다른 용어와 복잡한 영어 용어를 정리한 ‘펀드 용어사전’도 만들 예정이다. 현재까지 약 3000개의 단어를 정리한 것으로 파악됐다.

금투협 관계자는 “펀드 분야에서 전문 용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예문 등을 담은 용어사전을 준비 중”이라며 “ARFP 시장에서 해외 역외펀드를 준비할 때 업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승우 hongkey86@mt.co.kr

머니S 증권팀 홍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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