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퀄컴에 50억달러 배상할 듯… 아이폰 1대당 8달러 추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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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디에이고의 퀄컴 캠퍼스. /사진=로이터

애플이 퀄컴에 6조8000억원을 배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아울러 앞으로 판매하는 아이폰 한대당 8달러가 넘는 로열티를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18일(현지시간) 티모시 아큐리 USB투자은행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퀄컴에 특허 소송을 마무리 짓는 조건으로 50억~60억달러(약 6조8000억원)를 지급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금액은 그간 애플이 퀄컴에 지급을 미뤘던 특허료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애플과 퀄컴은 지난 2년간 스마트폰 모뎀칩 로열티를 둘러싸고 법정공방을 이어갔다. 퀄컴이 애플에 단말기 가격의 5%에 달하는 로열티를 요구하자 애플이 “과도한 로열티를 요구한다”며 이의를 제기하자 법정 분쟁으로 번졌다.

지난 17일 시작될 예정이었던 270억달러 규모의 소송전은 애플이 퀄컴에 백기투항하면서 막을 내렸다. 일본의 유력일간지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애플이 인텔의 5G 모뎀칩 개발 역량에 실망한 나머지 퀄컴에 구조를 요청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흥순 soonn@mt.co.kr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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