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너 “챔피언 맨시티, 곧바로 반등할거야”

 
 
기사공유
현 리버풀 소속이자 전 맨시티 선수였던 제임스 밀너가 경쟁팀이 패배의 충격에서 금방 벗어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사진=로이터

현 리버풀의 미드필더이자 2015년까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서 몸 담았던 제임스 밀너가 전 소속팀이 탈락의 충격을 수습하고 반등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시즌 강력한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로 꼽혔던 맨시티가 토트넘 홋스퍼에게 덜미를 잡히며 8강에서 탈락했다. 1차전에서 0-1 패배를 당했던 맨시티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차전에서 명승부 끝에 4-3 승리를 거뒀으나 ‘원정 다득점 원칙’에 밀리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초로 ‘승점 100점’ 우승을 일궈 냈던 맨시티는 이번 시즌에도 엄청난 성적을 거두며 구단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 물론 ‘쿼드러플(4관왕)’까지 도전했으나 토트넘에게 아쉽게 무너지면서 2시즌 연속 8강에 머물게 됐다.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맨시티는 이틀 만에 또 다시 토트넘을 상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리버풀보다 한 경기 덜 치른 가운데 승점 2점 뒤처져있는 만큼 리그 2연패를 위해서는 토트넘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야 하는 맨시티다.

이 같은 상황에서 현재 리버풀 소속이자 전 맨시티 선수였던 밀너가 경쟁 팀의 반등을 예상했다. 그는 지난 18일(한국시간) FC 포르투와 경기 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맨시티는 EPL 챔피언이다. 나는 그들이 챔피언처럼 이번 주말 경기에서 반등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패배의 아픔을 빠르게 털어낼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토트넘 역시 재정비한 이후 이번에도 훌륭한 결과를 얻어내려고 할 것이다. 중립적인 입장에서 두 팀이 매우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승부를 예측할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남겼다.

시즌 막판까지 예측할 수 없는 우승 경쟁에 대해서는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실망스러웠겠지만 맨시티는 남은 경기에서 사력을 다할 것이다. 이런 가운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의 경기에 집중하는 것이다. 힘든 경기들이 남아 있지만, (전승을) 해내야 한다”며 리버풀이 29년 만의 리그 우승을 위해서는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 함을 강조했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162.18상승 22.9515:30 11/15
  • 코스닥 : 668.51상승 5.215:30 11/15
  • 원달러 : 1166.60하락 3.115:30 11/15
  • 두바이유 : 62.28하락 0.0915:30 11/15
  • 금 : 62.47상승 0.9915:30 11/15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