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미 연준 금리인하 조건 언급”…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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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 사진=뉴스1 DB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하 조건에 대한 언급을 시작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금리 인하가 임박한 것은 아니라고 전하면서도 최근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을 보면 금리인하 조건을 언급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우선 인플레이션이 몇 년 만에 연준의 목표치인 2%까지 상승했고 설명했다. 고용 강세와 감세, 정부 지출 확대 등으로 인플레이션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난해 가을부터 물가 압력이 완화됐다.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준 총재는 지난 15일 "인플레이션이 당분간 2% 미만으로 유지될 경우 통화정책 설정은 사실상 제한적이며 기금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말했다.

로버트 캐플런 댈러스 연방준비제도 의장도 지난 18일 물가상승률이 1.5% 이하로 지속되는 것은 금리를 정할 때 반드시 고려할 사항이라고 밝혔다.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회장은 "경기 침체만이 금리 인하의 유일한 조건은 아니다"라며 1990년대 금리 인하 사례를 소개했다. 1994년 2월부터 12개월 동안 연준은 기준금리를 3.25%에서 6%로 인상했는데 이후 1995년 7월부터 1996년 1월 중 열린 3번의 회의에서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덜 오르자 금리를 인하했다.

미 연준은 지난해 4차례 금리인상을 단행했으며 지난달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올해 금리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장우진 jwj17@mt.co.kr

머니S 금융증권부 장우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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