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고분양가 논란 '힐스테이트 북위례'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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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고분양가 논란이 제기된 경기 하남시 '힐스테이트 북위례'와 관련 국토교통부가 직접 조사에 나섰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최근 힐스테이트 북위례의 적정건축비가 3.3㎡당 450만원선인데 실제건축비는 912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돼 건축비와 토지비 명목으로 총 2321억원의 추가 분양수익을 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22일 정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19일 하남시로부터 힐스테이트 북위례의 분양가 산정 세부내역을 제출받아 적정성 검증에 들어갔다. 분양가 상한제 기준에 따라 제대로 공사비와 땅값을 산정했는지 직접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다.

힐스테이트 북위례는 공공택지 내 민영아파트로 정부는 지난달 분양가 공시항목을 현행 12개에서 62개로 확대 시행한 바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품목별과 항목별로 공사비를 어떻게 인정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고 잘못된 부분이 나올 경우 처벌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가공개 항목이 늘어나면서 택지비와 공사비간 분류상의 차이가 발생하는 문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국토부가 분양가 공개를 확대하고 앞으로 직접 조사까지 나설 경우 분양가 인하 압력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김노향 merry@mt.co.kr  |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팀 김노향 기자입니다. 부동산·건설과 관련한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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