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또' 방송중단… 재방송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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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공영홈쇼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의 현장점검을 시작한 지 불과 이틀 만에 또 다시 방송중단 사고를 냈다. /사진=공영홈쇼핑 사과문 캡처

공영홈쇼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의 현장점검을 시작한지 불과 이틀 만에 또 다시 방송중단 사고를 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공영홈쇼핑은 전날(21일) 밤 10시쯤 무정전 전원장치(UPS)에 문제가 생겨 3초간 방송이 멈췄다. 이후 생방송 송출은 정지됐고, 이날 오전 10시 30분까지 생방송 송출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공영홈쇼핑은 지난 21일 여행, 상조 상품부터 22일 구두, 주방용품 등 생방송 편성이 잡힌 상품들을 방송하지 못한 채 과거 방영된 상품으로 재방송하고 있다.

공영홈쇼핑은 홈페이지에 "시스템점검으로 인해 인터넷 모바일 내 방송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불편을 끼쳐드려 사죄드리며 신속한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지했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17일 저녁에도 정전으로 방송 중단 사고를 냈다. 당시 홈쇼핑은 저녁 7시 30분쯤부터 방송시스템 장애로 방송이 중단됐다는 자막을 띄웠고, 1시간여만인 저녁 8시 30분쯤 방송을 재개했다.

이후 과기부는 19일 현장점검에 나섰다.

과기부의 현장 점검이 이루어진 지 이틀 만에 또 다시 방송 중단이 되면서 형식적인 점검이 이뤄졌다는 비판이 나온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현장점검이 제대로 이뤄졌다면 이런 일이 또 발생했겠느냐"며 "부실한 점검이 부실한 대응을 낳았다"고 꼬집었다. 과기부는 지난 19일 공영홈쇼핑 현장점검을 시작하면서 "홈쇼핑 방송의 안정적 송출과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이번에는 UPS에 문제가 있어 복구하고 있다"며 "기기 자체의 결함이 있는 것으로 판단돼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번 사고 이후 24시간 비상대기를 한 상황이어서 방송이 멈춘 것은 3초에 불과하다"며 "정오나 오후쯤 정상적으로 생방송 송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영 wjsry21emd@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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