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0호 골' 벤제마, 레알 구단 최초 기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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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후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라리가 33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 해트트릭으로 대활약한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 /사진=로이터

이번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팀을 떠난 후 레알 마드리드의 주 득점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카림 벤제마가 시즌 막판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전까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6골 3도움 맹활약을 펼쳤던 벤제마는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작성하면서 시즌 30번째 득점을 올리게 됐다.

레알은 지난 21일 오후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라리가 33라운드 빌바오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레알은 4위 헤타페와의 격차를 10점까지 벌리며 3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레알의 승리에는 벤제마가 중심에 있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레알은 후반 2분 마르코 아센시오의 크로스를 받은 벤제마가 정확한 헤딩골을 넣으면서 선취 득점을 올렸다. 이어 벤제마는 후반 31분 코너킥 상황에서도 헤더로 빌바오의 골망을 흔들었으며 경기 종료 직전에는 재치 있는 로빙 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빌바오전까지 리그에서만 21골을 넣은 벤제마는 레알 입단 후 최고 기록에 도전한다. 종전 리그 최다 득점 기록은 2015-2016시즌에 기록한 24골이다. 현재 레알이 5경기를 남겨둔 가벤제마의 최근 페이스가 독보적인 만큼 최다 득점 기록 경신은 가시권에 들어온 상태다.

시즌 30호 골을 기록한 벤제마는 구단의 역사까지 새롭게 작성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벤제마는 최근 리그 4경기 동안 레알이 기록한 8골 모두를 본인이 넣었는데, 한 선수가 팀 내 8골을 모두 책임진 것은 레알 구단 역사상 최초다.

호날두를 포함해 알프레도 디 스테파뇨, 페렌초 푸스카스, 라울 곤잘레스 등 기라성 같은 골잡이들도 달성하지 못한 대기록이다.

수많은 스타가 거쳐 가는 레알에서 10시즌 동안 활약한 벤제마는 지금까지 462경기에 출전해 222골 123도움을 올리면서 수많은 우승에 공헌한 선수다. 그동안 호날두라는 시대의 골잡이의 존재로 조력자를 자처했던 벤제마는 이번 시즌에는 주포의 역할을 충실하게 소화하면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레알을 지탱하고 있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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