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토트넘의 손흥민 영입, 알리 이적만큼 '가성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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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손흥민(왼쪽)이 팀 동료이자 절친인 델레 알리만큼 '가성비'가 뛰어난 선수로 언급됐다. /사진=로이터

손흥민의 기세가 그칠 줄 모르고 있다. 이번 시즌 총 20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정상급 윙어로 활약 중인 손흥민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상대로 총 3골을 넣으며 토트넘을 57년 만(전신인 유러피언컵 포함)에 4강 무대에 올렸다.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맨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경기에서도 전반 종료 직전 환상적인 돌파를 선보이는 등 손흥민은 팀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런 가운데 현지에서도 손흥민을 향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 후보군에도 들지 못하자 매튜 업슨 등 현지 축구전문가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이번 시즌 손흥민이 보여준 경기력을 강조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현지 매체는 손흥민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조명했다. 영국 매체 ‘부트 룸’은 22일 보도를 통해 “토트넘은 2015년 2200만파운드(약 326억원)를 들여 레버쿠젠으로부터 손흥민을 영입했다. 그리고 손흥민은 그 이상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현재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이 얼마나 많은 가치를 책정받을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토트넘이 4년 전 지급한 이적료보다 훨씬 많은 액수임은 확실하다. 수년간 팀의 핵심 선수였던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 또는 윙어로 뛸 수 있는 만큼 다재다능하며 어디서든 위협적이다”고 그의 실력과 가치를 강조했다.

여기에 ‘가성비’의 대명사인 팀 동료 델레 알리와 비교하기도 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단 500만파운드(약 74억원)로 MK돈스에서 영입한 알리는 토트넘 최고의 이적으로 항상 언급된다. 그러나 손흥민의 영입 역시 알리 이적만큼 훌륭했다”면서 토트넘이 손흥민을 통해 투자 대비 최상의 효율을 누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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