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해양플랜트 수주… 증권가 "주가상승 여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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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건조 중인 대형 FPU 모습. /사진=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1조1000억원 규모의 해양플랜트 수주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증권업계에는 삼성중공업이 주요 상장 조선사 중 가장 양호한 수주성과를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중공업과 우선주인 삼성중공업우는 23일 오전 10시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각각 1.44%(120원), 29.89%(1만8200원) 오른 8440원, 7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전날 공시를 통해 아시아지역 선주와 부유식 생산설비 1척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조1040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1.0%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2년까지다.

이를 두고 증권가에서는 삼성중공업이 꾸준한 신규수주 확보로 인해 중장기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중공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으며, DB금융투자도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제시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20년 전세계 LNG 물동량은 3억7000만톤 수준으로 전망된다"며 "과거 2015년도의 LNG 전망에서 2020년 LNG 물동량이 3억5000만톤으로 예상됐던 것을 고려할 때 실제 물동량 증가속도는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홍균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도 삼성중공업에 대해 "올해부터 실적과 수주에서 동시에 보여줄 턴어라운드 스토리는 이번 1조1000억원 규모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를 수주하면서 더욱 선명해진 양상"이라며 "추가 수주 소식은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 향상에 충분히 긍정적인 내용"이라고 분석했다.
 

류은혁 ehryu@mt.co.kr

머니S 류은혁 기자입니다. 이면의 핵심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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