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위례 분양시장 열렸다… 상반기 5447가구 공급

 
 
기사공유
위례신도시의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김창성 기자
봄 분양시장이 본격화된 가운데 ‘하남 감일·송파 거여·위례신도시’ 등 수도권 동남권 지역이 대규모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23일 부동산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부터 6월까지 수도권 동남권에서는 총 5447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가 가장 많은 383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며 하남 감일지구와 송파구 거여동에서는 각각 866가구, 745가구가 일반에게 공급된다.

특히 송파구 거여동 물량을 제외하고 모든 물량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이번 분양시장은 실수요 중심의 시장이 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과거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돼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는 ‘로또 아파트’로 불렸다. 하지만 최근에는 전매 제한 및 의무거주 기간이 강화됐다. 이 때문에 투자수요의 청약 진입은 사실상 어려워 실수요 중심의 청약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여기에 현재 동남권 부동산시장에는 여러 교통호재가 잇따른 만큼 이번 분양 소식에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하남시와 송파구는 상일동-미사-풍산을 잇는 지하철 5호선 연장선(2020년 개통 예정)과 3호선 연장선 계획이 발표돼 기대감이 높아졌다. 3호선 연장선은 송파구 오금역에서 하남 감일지구와 하남 교산신도시를 지나 덕풍역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위례신도시는 지지부진하던 트램 사업이 다시금 기지개를 켰다. 실제 지난 1월 국토교통부는 공공주도 사업방식으로 위례 트램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상황.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하남과 송파, 위례는 강남과 맞닿은 입지적 장점과 우수한 주거환경으로 기본적으로 청약열기가 높은 곳”이라며 “이러한 가운데 최근 이들 지역에는 교통호재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어 이번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072.53상승 27.9211:45 10/14
  • 코스닥 : 640.93상승 7.9811:45 10/14
  • 원달러 : 1182.90하락 5.911:45 10/14
  • 두바이유 : 60.51상승 1.4111:45 10/14
  • 금 : 60.44상승 2.6711:45 10/14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
"